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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야기


조병화 시인 이야기

조병화 시인은 살아 생전에 가장 많은 시집을 발간했다. 52권의 시집과 사후 유고집까지 총 53권이다. 조시인은 경성 사범을 졸업하고 일본 명문 동경 고등 사범에서 물리학을 전공 했으며 재학 시절 럭비 선수 였다. 1921년 경기도 안성 출신으로 2003년 세상을 떠났다. 금년이 그의 15주기다. 그는 부인이 경성의대 출신의 의사였기에 인생을 더욱 자신있게 살았다. 갑자기 조병화 시인을 떠올리는 것은 그와 특별한 인연 때문이다. 우선 조시인은 내가 다니던 고등 학교 은사이며 문학을 좋아 했던 나에게는 살가운 멘토였다. 물리학이 아닌 문학 강의를 하던 조시인은 술을 너무 좋아해 별명이 "술통"이였다. 점심 식사후에는 늘 얼굴이 벌게 지셨고 수업 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우리 젊은 시절에 사랑과 꿈을 심어 주었다. 우리가 졸업후에는 경희대로 옮겨 문과 대학장 까지 역임 하시고 국민훈장과 계관시인의 영광도 안았다. 인생에서 현실과 미래의 사이에 낭만을 사랑했던 시인, 언제 어디서나 시를 썼던 조병화 시인이 생각나는 이유는 이세상이 너무 각박하고 건조하기 때문이다. 시와 사랑,그리고 술과 낭만을 즐긴 시인 조병화의 베레모와 파이프 담배의 운치가 한없이 그립다. 그의 시"사랑이 가기전에"를 다시 음미 해본다.

경험에서 얻는 진정한 지혜

미국에서는 전문직을 제외하고는 간단한 직장은 "구인"이라는 안내판을 보고 직접 방문해서 인터뷰를 하고 채용 여부가 그자리에서 결정된다. 그런데 이때 가장 중요한 질문이 이 직종에 경험이 있는지 여부다. 즉 직업을 구하는데 첫째가 경험 여부다. 그렇다면 왜 경험이 그토록 중요할까?

경험과 체험에서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쏘크라테스는 실패를 통해서 배운다고 했다. 경험 속에는 이처럼 실수를 통해서 배운 지혜가 있기에 경험은 소중하다. 경험을 통해서 얻어진 지혜는 어떤 것을 할줄 아는 것에 국한 되지 않고 "어떤 것을 하면 않된 다는 것을 알게 된다." 라는 것이다.

따라서 올바른 지혜란 할줄 아는 것이 아니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아는 것이다. 우리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이런 소중한 지혜를 터득 해야 한다. 새해의 소망중에 하나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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