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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배하며 모국의 설날 풍경을 체험하였다"


지난 17일, 모퉁이돌 한국학교 큰 설날잔치

3.1운동 퀴즈대회 준비도

모퉁이돌 한국학교(팔로알토, 교장 황희연)에서는 17일 (토) 민족의 큰 명절 설날 잔치를 하였다. 1부에서는 반 별로 설날의 의미와 설날 음식, 놀이문화에 대해 배우고, 설날 대표적 놀이 중 하나인 연을 만들어 반 별 연 날리기를 하였다. 전교생이 가오리연에 한국의 상징과 문양, 색깔로 디자인하면서 각자의 새해 소망을 이야기하는 순서를 갖었고, 2부에서는 학부모님 및 학교에 찾아오신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고 어르신들은 덕담을 해주며 세뱃돈을 나누어 주셨으며, 학부모님들이 준비하신 떡국을 나누며 모국의 설날 풍경을 체험하였다.

연을 디자인한 학생들의 다양한 디자인 소감을 들어보면 저학년반은 한국하면 생각나는 것을, 중급 1반 학생들은 태극 문양을 한글 자모음과 함께 디자인 하였고, 중급 2반의 한 학생은 한국의 전통색감을 기하학적 연의 형태에 맞게 재구성한 좌우대칭의 조화로 연이 나를 때 상승감을 돋보이게 했다며, 지난 주 수업한 평창 올림픽을 생각하며 디자인하였다고 말했다. 설날 잔치를 하며 황희연 교장 선생님은 학교의 교훈 중 하나인 “모퉁이돌이 되는 사람이 되자”라며 모퉁이돌은 건물을 지을 때 기초가 되는 돌로 우리 학생들도 어디서든지 무엇을 하든지 기본을 갖춘 기준이 되는 사람이 되자며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말하며, 해마다 치르는 설날잔치이지만, 설날 즈음에 미국학교는 ‘스키 위크’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대부분 한국학교를 결석하게 되므로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라며, 설날만큼은 본교에 국한하지 말고 지역사회로 넓혀 많은 2~3세대의 한인 및 다민족 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알렸다. 처음 한국학교에 자녀를 보낸 한 다민족 어머니는 남편이 2세대이라 한국에 대한 기억이 많이 없었는데, 아들을 한국학교에 보내면서 한국의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항상 흥분이 된다며, 연은 어느 나라나 모두 있지만, 이렇게 한국의 설날에 한국의 상징을 디자인 하며 소원을 말하며 날리는 것이 신기하다고 하였다

또한, 모퉁이돌 한국학교에서는 ‘공부하는 교사가 되자’는 교사 수칙으로 매년 2월 첫 주, 봄학기 시작과 함께 1박 2일 교사 연수회를 하고 있다. 올 해로 9회를 맞은 이번 연수회에서 교사들은 한글의 맞춤법과 띄어쓰기, 헷갈리는 단어와 발음에 대한 공부와 학습 지도안 작성 및 활용하기 등을 연습하였고, 설날 만들 가오리 연을 미리 만들어 보며 각 학생들에게 어떤 한국적 의미를 부여할까 하는 토의 시간을 가졌고, 또, 3.1절 기념 역사 퀴즈대회를 위한 인물을 통해 본 한국의 독립운동에 대해 연구해 온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 모퉁이돌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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