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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지역 '큰 별' 택 장 변호사 사망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오랜기간 활동한 택 장(80) 변호사가 지난 19일 오전 산호세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에 의해 이날 아침 발견된 장 변호사는 권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장 변호사와 관련한 비보를 전한 지역 한인들은 "이 지역의 큰 어르신이었다"며 애통해 했다.

청소년범죄, 가정폭력, 형사법 등의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인권변호사로도 봉사한 고인은 이 지역 주류사회와의 탄탄한 인맥을 바탕으로, 2001년 산타클라라 카운티 인권 커미셔너로 임명됐다. 연임하면서 주류사회와 한인사회를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며 존경을 받았다. 또한 한인사회를 주류에 알리고 한인 정치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 회장도 연임하는 등 지역한인의 상권과 경제력 신장에도 애를 썼다. 이같은 슬픈 소식을 접한 릭 성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 부국장은 "고인이 절 많이 아껴주셨다"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성 부국장은 "산타클라라 카운티 지역에 한인으로서 주류사회에 큰 영향력을 가진 어르신이었다"며 "10년 전 까지만 해도 주류와 한인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셨다"고 말했다.

장 변호사는 치매를 앓고 있는 부인을 극진히 돌봐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데일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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