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공약들을 꼭 지키겠다”


SV한인회 이취임식·효도잔치

동포사회 협력 요청

제19대 실리콘밸리 한인회가 기대와 축하속에 출범했다.

지난 5일 열린 실리콘밸리 한인회 이취임식 및 효도잔치에는 역대 최대인 400여 명의 축하객들이 참석, 새 한인회 출범에 힘을 실어줬다.

쿠퍼티노 다이너스티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박연숙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다양한 세미나를 실시해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다는 감회를 전했다.

안상석 신임 회장은 “선거에서 내세운 공약들을 꼭 지키겠다”며 평소 즐겨 사용하는 “혼자 걸으면 발자국이지만 함께 걸으면 길이 되고 역사가 된다”는 강한 취임사를 전했다.

19대 한인회의 공약은 ▲커뮤니티 센터 건립 초석 마련 ▲산타클라라 카운티 15개 도시와 한국도시 간 자매도시체결 추진 ▲실리콘밸리 한인사회 권익신장 ▲시니어복지 대책증진 ▲저소득층 장학사업 및 교육기회 지원 ▲청소년, 청년 리더십 포럼 개최 ▲한국문화 축제 추진 ▲월드컵 동포한마당 응원 축제 후원 ▲한인회관을 열린 공간으로 활용 ▲ 스포츠 후원 ▲장애우 행사 적극지원 및 장학기금 조성 등 11개 이다.

황규빈 텔레비디오 회장과 조성도 명예이사장은 각각 격려사와 환영사에서 “실리콘밸리 한인회가 실리콘밸리라는 명성에 걸맞는 이름 값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박준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안상석 회장의 리더십과 추진력은 익히 들어 알고 있고, 실제 접해 보니 ‘명불허전’이다”라며 “실리콘밸리 한인회가 역동적으로 힘차게 전진하고 많은 일을 수 있도록 일심으로 지역 한인들과 더불어 총영사관도 한마음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일 김진덕·정경식 재단 대표는 이취임식을 축하하면서 지난해 한인·중국·필리핀 커뮤니티가 하나돼 건립된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에 대해 설명하고 건립 과정에서 한인사회가 보여준 사랑·정성·희생에 대해 참석한 한인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이응찬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부회장, 이석찬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서남부연합회장, 강석효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정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정승덕 샌프란시스코 평통 회장 등은 초심과 존중, 화합과 협동, 배려와 단합 등을 역설했다.

주류사회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칸센 추 주하원의원, 데이브 코테스 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저, 차피 조운즈 산호세 시의원, 로리 스미스 산타클라라카운티 셰리프국장, 에베린 추아 밀피타스시 플레닝 커미셔너 등이 축사를 전하며 첫 걸음을 시작한 19대 한인회를 격려했다.

이들 정치인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들의 응집력을 실감했다는 반응과 함께 실리콘밸리 한인회가 앞으로 추진할 계획들에 대해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이번 19대 실리콘밸리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최경수 위원장, 정성수 부위원장, 이혜숙 간사, 김지혜, 최한식 위원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임원과 이사들에게 임명장을 전했다.

이날 만남 남성 중창단의 축하공연과 효도잔치에서는 만찬과 태권도 시범, 경품추첨 등이 있었다.

제 19대 실리콘밸리 한인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안상석 ▲명예이사장: 조성도 ▲수석부회장: 정명렬 ▲부회장: 허진옥, 이혜숙 ▲총무이사: 케이 김 ▲이사: 정순자, 우동욱, 김금희, 신동협, 황종연.

<사진제공: 실리콘밸리 한인회>

사진: 주류사회 정치인과 단체장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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