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김, 마크 레노 연대 형성


선두후보 견제 위한 최상의 선택 12일 낮 유세 방해 사건도 발생

지난 10일 마크 레노 후보가 자신의 SNS를 통해 제인 김 후보와 연대를 밝혔다.

오는 6월 5일 샌프란시스코 시장 선거가 앞두고 제인 김과 마크 레노 후보가 선두 런던 브리드 후보를 견제하고 차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연대를 맺었다. 제인 김과 마크 레노 후보는 10일 연대를 통해 서로를 2순위로 선택하기로 하고 각자의 지지자들에게도 상대방 후보를 2순위로 지지해줄 것을 권장했다. 현재까지 실시된 여러 여론조사에 따르면 브리드 후보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그 뒤를 김 후보와 레노 후보가 바싹 따라잡고 있는 추세이다. 정치적으로 중도파에 속하는 브리드 후보는 진보 성향의 김 후보와 레노 후보의 공통 경쟁 상대이다. SF 시장 선거는 각 유권자가 3명의 후보를 1, 2, 3순위로 지목해 투표한 후, 한 후보가 과반수의 득표율을 보일 때까지 끝 순위의 후보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므로 김 후보와 레노 후보가 현재 지지율에서 브리드 후보에게 밀리고 있다 해도 연대를 통해 브리드 후보에게 과반수 득표율을 양보하지 않는다면 승산이 있다. 8년 전 오클랜드 시장 선거 당시 진 콴 후보가 이 같은 방법을 동원해 선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던 돈 페라타 후보를 제치고 선출된 바가 있다. 한편 SF 이그재미너는 9일 제인 김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SF 이그재미너는 “제인 김 시의원이 선거 공약으로 주택과 노숙자 문제를 비롯하여 길거리 청결 문제 해결 등에 주력하고 있다”며 시에 이동식 공공 화장실 등을 제공하는 정책 또한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후보가 추진하는 크고 야심찬 계획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공공정책적 이슈들에 대해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준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권자들에게 2순위로 레노 후보를 지지할 것을 권고했다. 12일 낮 필모어 제인김 유세현장에서 일어난 선거운동 방해와 인종차별 발언, 후보자 비하발언이 발생해 시장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사고 현장에 있었던 그린장 제인김 선개대책위원은 “선거는 유불리를 떠나 정정당당한 선거가 되어야지 타후보 유세현장에 모후보 지지자들이 핏켓을 들고 몰려와서 인종차별 발언과 유세를 방해하는 행위는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다”라고 비난했다.

사진: 레노 후보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김 후보와 레노 후보가 손을 잡은 모습. [사진 마크 레노 트위터]


Hyundae News USA   (415)515-1163  hdnewsusa@gmail.com   P.O. Box 4161 Oakland CA 94614-4161
                                                                                                                           ©Hyundae News US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