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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장 탄생


샌프란시스코 새 시장에 흑인계 런던 브리드 시장이 마침내 당선 됐다. 이곳 시장 선거는 한국처럼 1차 최고 득점자가 당선 되는 것이 하니라 2,3차 득표까지 합산해서 과반수를 넘는 방법으로 선출한다. 이 뜻은 주민의 과반수 이상 지지를 받는 시장이어야 시정의 정당성을 갖게 된다는 뜻이다. 대의정치가 발달한 미국에서나 이해되는 선거 아니겠나. SF수퍼바이저 제인 김이 출마해서 관심을 많이 끌었는데 3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마크 레노와 제인 김에 투표했던 유권자들은 두 후보가 개혁을 할 수 있는 인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샌프란시스코도 다른 대도시 처럼 시정을 둘러싼 많은 정치인과 기업가들의 이해관계로 복마천 처럼 얼키고 설켜 있다. 특별히 이번 당선자가 지역내 큰 IT기업과 부동산 비즈니스맨들의 후원을 적극적으로 받았던 만큼 가능성도 커졌다. 중도 보수 성향을 띠고 있는 새 시장의 탄생은 샌프란시스코를 변화 대신 좀 더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공산이 커졌다. 그 만큼 샌프란시스코가 안고 있는 노숙자 문제나 주택 부족 등 사회적 문제에는 신경을 많이 쓰기가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가장 개방된 도시중에 한 곳으로 뽑히는 샌프란시스코의 시장 자리는 그 만큼 영향력이 있고 중요한 자리로 평가 받고 있다. 한중 두 커뮤니티기 함께한 위안부기림비 건립도 샌프란시스코 같은 개방 도시였기에 가능했다는 소리가 나왔던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한인 커뮤니티는 제인 김과 마크 레노를 일방적으로 후원했는데 앞으로 어떤 불이익이 있을지 우려 되는 점도 있다. 작년에 세워진 위안부 기림비 건립에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다. 전임 에드윈 리 시장은 중국계이고 위안부의 역사와 실태를 잘 알고 있는 반면 신임 시장은 어떤지 아직은 알 수 없다. 이번 선거에서 일본계는 새 시장 당선자를 많이 지지 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다. 물론 위안부 기림비의 자리가 이미 시 땅으로 변경되었기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자위하지만 그래도 미국 정치가 하도 이해관계로 업치락 뒷치락하기 때문에 걱정이 없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일본 정부와 일본인에게 가장 수치심을 주는 것이 바로 위안부 기념비라고 한다. 그래서 그들은 언제 어디서나 끊임없이 위안부 기념비를 철거하려고 혈안이다.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는 대도시에 건립 되었기 때문에 그 만큼 리스크도 안고 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자주 가서 우리의 모습을 주위에 보이는 것이다. 혼자 가는 것보다 가족 또는 친지들과 함께 가면 더욱 좋겠다. 우리의 모습을 샌프란시스코 주민들에게 보이고 예의 주시하는 것만이 지금 우리의 유산과 역사를 지킬 수 있는 길이다.

캘리포니아 주 분리안

캘리포니아 주 분리안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분리안은 꿈틀거렸고 이해 관계가 있는 정치인과 기업가들의 관심이 주로 집중됐다. 그러나 정작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무관심속애서도 어떤 변화가 있을지 또는 자신들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지 에의 주시하고 있다. 후일 태풍이 될지 아니면 찻잔속의 풍랑이 될지 알 수 없으나 카페의 화제거리로는 충분하다. 문제의 발단은 정치권에서 나왔다. 캘리포니아 주가 너무 민주당 일변도로 기울려 진 것도 이유중에 하나이다. 공화당 정치인들이 캘리포니아 주에서 당선 되기는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는 것처럼 힘든 주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캘리포니아 주에 대한 미련은 거의 없다고 한다. 공화당 어느 후보도 대통령 선거애서 캘리포니아주를 가져오기 힘들다는 절망감도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그래서 정치적으로 3개 분리안이 힘을 받는 것이다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가 균등하게 선출 되고 이해관계가 공분되면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데 민주당 후보가 아니면 당선 되기 힘든 구도이다 보니 공화당 지지자들의 반발이 커지는 것 아니겠나. 또한 웬만한 나라보다 큰 면적과 4천만이 넘는 인구를 한 주지사가 권리를 갖는다는 것도 좀 무리하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다. 문제는 분리안이 그 만큼 정당성을 갖고 주민을 설득 시킬 수 있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다. 분리안이 통과 되었을 때의 이해관계가 지금 한 주로 있을 때보다 3배로 더 복잡해지면 무엇 때문에 분리안을 지지하겠믐가. 아직까지 주민들 사이에선 그렇게 심각해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분리안 지지자나 반대자나 모두에게 ‘뜨거운 감자’임에는 틀림없다. 또한 변화를 두려워 하는 것도 인간지사 아닐까. 작년부터 분리 독립을 주도해온 실리콘밸리 지역의 벤처 투자가인 팀 드레이퍼는 그의 노력과 자금으로 법안 표결에 부치는 데 필요한 청원서 기본 충족선인 36만 5880명 이상의 유효한 서명을 완료했다고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지가 최근 보도했다.이 계획은 캘리포니아 주를 남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 북캘리포니아 등 3개의 주로 나누는 것으로 로스앤젤레스(LA)를 포함해 몬테레이 지역까지를 캘리포니아 주로 하며, 북캘리포니아 주는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LA북쪽지역, 남캘리포니아 주는 오렌지카운티와 샌디에이고, 프레즈노 등을 포함한다. 한편 이 분리안이 통과된다고 해도 캘리포니아의 분리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헌법에 따르면, 입법부는 이 계획이 승인을 위해 국회에 제출되기 전에 3개의 새로운 주의 각각 창설 및 승인절차 등 만만치 않은 과정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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