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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노인강사


100세 노인 강사라면 대강 짐작을 할 수 있다.

바로 김형석 노교수(老敎授)이다. 지금 나이에 강의를 다닌다는 것이 기적 같은 일이지만 그는 늘 사명을 가지고 강의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전 호주의 한 생물학자가 가족과 함께 스위스에 가서 명예로운 자살을 했다. 그는 생의 행복을 느낄 수가 없어 스스로 선택했다는 말을 했다. 일부 노인들은 103세 노인이 무슨 행복을 찾느냐는 이야기도 했다. 나이와 관계 없이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은 잘못되지 않았다. 문제는 무슨 행복이야 또는 어떤 행복이냐에 따라 의견이 다를 수 있다. 김 교수는 생의 행복을 가치와 일에 기준을 두었다. 당신이 늦게까지 강의를 다닐 수 있는 것은 건강이 특별히 좋아서도 아니고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기 위한 것도 아니라고 한다. 그가 오랜기간 추구한 것은 주어진 인생이고 남에게 도움이 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주어진 인생은 생을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 아니겠나. 기독교에선 생명을 창조하신 것도 하나님이고 거두어 가는 것도 하나님이라고 한다. 절대자 하나님 만이 우리의 목숨을 결정하다는 뜻이다. 그는 오래기간 철학자로서 주옥 같은 책을 집필하고 한국사회에 공헌을 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다. 특별히 젊은 세대들을 위하여 많은 강연과 집필 생활을 해왔다. 보통 60~70세 사이에 은퇴하게 된다. 직장을 다니면 본인이 더 오랜기간 일을 하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 없는 환경이니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좀 경우가 다른다.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좀 더 할 수 있다. 문제는 크기와 관계 없이 자영업을 하기가 무척 힘들다. 자영업을 운영하는 경제적 사회적 여건이 더 나빠지고 있다는 현실이다. 그래서 60만 넘으면 은퇴를 만지막 거리게 된다. 그러나 그는 은퇴예정자들에게 일을 더 하라는 격려의 말을 자주한다. 그 이유는 더 할 일이 많다는 것이다. 사회와 국가를 위하여 할 일이 많다는 생각이다. 물론 각 개인마다 생각도, 환경도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말할 수 없다. 그가 주장하는 할 일은 사회가 너무나 많이 노인들의 지혜를 필요로 한다는 주장이다. 보통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일을 그는 보는 것 같다. 그는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사회와 국가에 어떤 이익이 되고 보람이 있는지 거듭 거듭 생각해 보길 권하고 있다. 그는 평범한 사람이 볼 수 없는 것을 자기만 보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교육에 힘쓰는 한인사회 북가주 지역 한인사회가 교육에 힘쓰고 있다. 실리콘밸리 한인회는 오늘 8월부터 SAT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방가후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실리콘밸리라면 부자 동네로 알려져 있지만 주민 모두가 다 백만장자는 아니다. 그곳도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노숙자가 있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도 꽤 된다고 한다. 물론 노숙자가 유난히 많은 도시나 노숙자에 호의적인 도시에 비히면 절대적으로 적지만 아주 없다는 뜻은 아니다. 이번 실리콘밸리 한인회에서 SAT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교육열이 타민족에 비해 높은 한인커뮤니티에서는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표하고 있다. 교육은 백년지계(百年之計)라고 한다. 교육은 백년을 목표로 설계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말처럼 실천하기 쉬운 것은 아니다. 이제 첫 시작이지만 더 많은 힘든 가정에 SAT 교육의 혜택이 돌아 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투자가 빠르면 빠를수록 그 성과가 몇 배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교육이다. 실리콘밸리 한인회가 교육에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면 동포사회에서도 많은 보답이 뒤따를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장학금 프로그램도 활발하다. 샌프란시스코 장학회는 올해로 7년째 맞이한다. 그 동안 한인 장학생과 경찰관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급해 왔다. 해마다 혜택 받는 학생수가 늘어나고 있어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단 한명의 학생이라도 더 주려고 장학회 회원들이 자신들부터 기부에 열중이다. 그러다 보니 주위에서도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결국 좋은 사업을 하다보니 더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한다. 장학사업이 활발하다는 것은 그 만큼 한인사회가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하다는 말 아니겠나.그 동안 한인사회는 질적 양적 팽창에 비해 교육사업에 대한 투자가 매우 적었다. 특히 북가주 한국학교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 현재 자급자족하는 한국학교는 소수라고 한다. 대부분 한인사회로부터 도움이 시급하지만 아직까지 도움의 손길이 충분치 못하다. 학국학교 교사들 대부분이 자신의 시간도, 경비도 부담하고 있다. 경제적인 부담만 조금 덜어 주어도 2세 교육에 전념할 수 있을텐데 여의치 못해 안타깝다. 한인사회가 앞으로 더 빨리 정치력 신장과 2세 정치인을 양성하기 원한다며 2세 교육에 더 과감한 투자가 선결 되어야 한다. 교육에 힘쓰는 한인회는 실리콘밸리 뿐만 아니라 미국 공립학교에 한국어 반을 지원하고 있는 몬트레이 한인회도 적지 않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 두 한인회에 버금가는 또 다른 한인단체가 나오길 기다린다. 교육에 대한 투자만큼 사회적 혜택이 큰 분야는 없다. 투자 후 2~3년만 지나면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로 보답한다. 교육과 한인사회 발전은 동반자라는 점을 분명히 기억하자. <hdnewsu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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