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야기


펌프와 옹달샘

이번주 설교 말씀중에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신자를 두개의 부류로 나눌 수 있다고 한 대목에 많은 은혜를 받았다. 첫째는 펌프형 신자이고 둘째는 옹달샘형 신자라는 것이다. 펌프는 물을 쓰기 위해서는 펌프질을 해야만 가능하다. 그러나 옹달샘은 언제나 자연스럽게 물이 가득 고인다.

그래서 펌프형 신자에게는 끊임없이 자극을 주고 교육을 해야 한다. 반면에 옹달샘 신자는 본인이 알아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옹달샘처럼 신앙생활을 잘한다는 것이다. 특히 교회생활중 중요한 행위중 하나인 각종 헌금에 있어서 펌프형과 옹달샘형은 큰 차이가 있다고 한다.

이런 펌프형과 옹달샘형의 인간유형은 교회뿐 아니라 인간 사회생활에서도 존재한다. 특히 직장생활에서는 두분류의 차이가 크다. 여러분들도 꼭 펌프질을 해야 물이 나오는 펌프형보다는 항상 물이 고여있는 옹달샘형 사람이 되시기를 바란다.

우리 사회는 누구도 행복하지 않다

조선일보 8월8일자 서울대 주경철교수의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라는 칼럼 내용이다. 현재 한국인의 개인소득이 3만달라를 넘었지만 기뻐하는 것도 잠시, 이제는 이정도 수준을 계속 유지하는게 가능할까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현 정부의 무리한 정책이 오히려 중소기업을 힘들게 하고, 공공연히 영세 기업인과 노동자, 알바생간에 싸움만 붙인 꼴이 되었기 때문이다.

홉스가 말한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 21세기 한국에서 벌어지는 중이다. 달리 표현하면 '한국 사람은 다른 한국 사람을 늑대(homo homni lupus)로 본다. 즉 모든 인간 관계가 다 틀어졌고 서로 물어뜯지 못해 안달이라고 표현했다. 남녀간에, 부모자식 관계도 한없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학교에서 사제간의 관계도 더이상 물러설 수 없는 최악의 관계가 되었다.

그래서 우리 사회는 누구도 행복하지 않은 것 같다. 모두 서로 시기하고 증오한다. 왜 그렇게 되었으며 이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누구도 자신있게 답 할 수가 없다고 결론 지었다. 한가지 명확한 것은 정치권이 나서서 우리 사회의 증오를 부추켜서는 안된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보이는 주먹이 설치고 만인이 만인에 대한 투쟁이 멈추는 사회에 대한 공감대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Hyundae News USA   (415)515-1163  hdnewsusa@gmail.com   P.O. Box 4161 Oakland CA 94614-4161
                                                                                                                           ©Hyundae News US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