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한국의 멋 널리 알린 마리나시(市) 노동절 퍼레이드


몬트레이 한인문화원과 지역 초등학생들 함께 참가

“한국 문화 원더풀”…도로변 관중들 환호

몬트레이 한인 문화원(원장 이영숙)이 프룬데일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2018년도 마리나 시(市) 노동절 퍼레이드에 참가해 한국의 미(美)를 마음껏 뽐냈다.

매년 9월1일 오전 11시 마리나시 레저베이션 길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 한인팀으로 단독 참가한 몬트레이 한인문화원은 도로변에 운집한 관중들로부터 수많은 카메라 세례와 큰 박수를 받으며 행진했다. 관중들의 환호를 들으며 행진하던 다민족 학생들은 입고 있는 한복이 마냥 자랑스러운듯 힘찬 도보를 이어갔다.

이날 행렬을 선도한 이영숙 원장은 “한국 문화의 멋스러움을 조금이나마 지역 사회에 알릴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다. 문화원 어린 단원들 뿐 아니라 프룬데일 초등학교 4학년 학생 다수와 학부모 등 많은 인원이 동참해 다양한 악기와 부채의 아름다운 선, 화려한 한국 복색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프룬데일 초교 학생들을 인솔해온 제니퍼 갤 교사는 “한복 입은 채 성조기를 들고 행진한 오늘 이 경험은 정말 흥분되는 일이었다”며 “지난 한 달간 교실에서 부채춤, 북춤, 장고춤 등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준 이영숙 원장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팀 뒷부분에서 부채를 폈다 접었다 하며 행진한 매켄지 학생은 “교실에서 부채 펼치는 법 배울 때 참 재미있었다. 처음 알게된 한국 문화가 참 멋있고 한국어도 배우고 싶다”고 들뜬 목소리로 기분을 전했다.

퍼레이드 후 이원장 댁에서 점심식사를 한 오브리 학생은 “김치, 김밥, 불고기같은 한국 음식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정말 맛있다”며 엄지를 ‘척’하고 들어올렸다.

딸 아나리아와 함께 참여한 엄마 루즈씨는 “지난 한 달간 딸이 집에 돌아와 한 말은 온통 북과 부채춤에 관한 것 뿐이었다”며 “한복이 예쁘다, 한국어 배우고 싶다”는 말도 자주 하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날 이원장은 “함께 행진한 모든 분들과 특히 부채춤 파트를 맡아준 김춘자님, 학생들 아침, 점심 식사를 도와준 지역 한인분들께 감사한다”고 감사의 인사했다.

한편, 몬트레이 한인문화원은 이달 15일 오후 3시 시사이드시 공립 도서관에서 한국 전통무용과 한국어 등 문화 홍보 행사를 갖는다.

사진: 몬트레이 한인문화원 단원과 프룬데일 초등학교 학생들, 학부모 등 참가 인원 전체가 퍼레이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Hyundae News USA   (415)515-1163  hdnewsusa@gmail.com   P.O. Box 4161 Oakland CA 94614-4161
                                                                                                                           ©Hyundae News US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