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위안부 할머니…“이젠 희망이 있어요!”


몬트레이한국학교 ‘찾아가는 역사교육’ 성공리 진행

위안부 기림비 건립 1주년 기념식 참석…김진덕 정경식재단 전폭 후원으로

몬트레이 한국학교(교장 조덕현)가 첫 시도한 ‘찾아가는 역사문화교육’이 ‘김진덕 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성공리에 진행되었다.

지난 22일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건립 1주년을 맞아 한국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80여명이 기념식 현장을 찾아 학생들로 하여금 위안부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자연히 생각해 보도록 이끄는 역사문화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프레시디오 국립묘지 공원 내 ‘한국전 참전기념비’도 답사했다.

김진덕 정경식재단과 기념식을 공동 주관한 릴리안 싱 판사는 “위안부 피해자 가족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이 자리에 몬트레이 한국학교의 새로운 어린 세대들이 와 역사를 배우고 있으며 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윤해나(고 1) 학생은 한국 뉴스채널인 YTN과의 즉석 인터뷰에서 “지금은 할머니가 된 어린 여자애들이 전쟁때 일본 사람에게 나쁜 일을 당해 많이 슬퍼했지만 이젠 희망이 있어요. 전세계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 알릴 수 있으니까요”라 답해 현장 학습의 중요성을 느끼게 했다.

조덕현 교장은 “평소 가르치기 쉽지 않았던 위안부, 성노예에 대한 역사적 진실을 기림비 기념식 참석과 가두행진을 통해 체득하도록 할 수 있었다”며 “엄마 아빠와 함께 피켓을 든 채 ‘Justice(저스티스, 정의)’ 구호를 외치며 SF 시내를 행진한 매 순간을 우리 학생들은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 말했다. 조교장은 또 “먼 길 온 보람을 느낀다. 40인승 버스 2대를 지원해 준 김진덕 정경식재단, 게스관광, 재외동포재단, 이응찬 본교 이사 등 후원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상원 학부모회장은 “현장 체험을 통해 민족과 역사에 대한 인식이 좀더 뚜렷이 아이들 기억속에 남게 되었다. 바른 역사관과 한국에 대한 자긍심을 선물해준 학교와 김한일 대표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사진: 몬트레이 한국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김한일 대표, 이응찬 이사, 안상석 SV 한인회장, 이영숙 몬트레이 한인문화원장, 공연단원 등과 가두 행진에 앞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Hyundae News USA   (415)515-1163  hdnewsusa@gmail.com   P.O. Box 4161 Oakland CA 94614-4161
                                                                                                                           ©Hyundae News US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