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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在鄕軍人)


<수필세계>

재향군인 이라고 함은 일정 기간동안 병역의무,그러니까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한 예비역 군인을 말한다. 아마도 군대를 보유하고있는 나라에서는 현역과 제대군인을 구분해서 관리하고 있을 것이다. 나는 베트남의 전쟁이 한창이던 때, 파병의 대열에 서지는 못했지만,대한민국 육군으로서 병역의 의무, 국방의 의무와 책임을 완수하고 전역한 재향군인의 한사람이다. 현재 미국 북서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의 일원으로 소속되어 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과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군사능력을 증진시켜 국가안보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라고 정의 하고 있다. 1952년 2월, 6.25 동족상잔의 전쟁이 한창일 때, 국방부의 병무행정을 보조하기 위해, 당시 임시수도였던 부산에서 창설 되었다고 기록 되어 있는 것이다.대한민국 재향군인회의 최초설립목적은 국방부 병무행정의 집행을 보조하는 예하단체로서, 예비역 장교들이 지역내 징병대상자와 기타 예비역 해당자를 관리하여, 동원체제에 만전을 기하는데 있었다.

1962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의 정관이 제정되면서 단체의 목표를 승공태세의 완비,예비 군사력의 배양,민족정기의 앙양,향토의 건설, 사회공익에의 헌신, 국토통일 완비등으로 정했던 것이다. 그동안 수차례 정관개정의 절차를 통하여, 현재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권익향상,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의 증진을 활동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1963년,군복무를 마친 전역장병은 의무적으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의 회원이 되어야 한다는 법률이 개정되었고,1992에는 국방부에서 국가보훈처로 주무관청이 정해지면서,2002년, 대통령령으로 10월8일을 대한민국 재향군인의날로 제정,공포하게 되었던 것이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해외지회를 포함해서 1천만명의 회원을 보유 하고있는 단체로 발전 해 왔던 것이다.특히 친목, 애국, 명예를 목표로 국가안보단체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참전단체와 친목단체의 육성과 유대강화에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전쟁의 위험이 없다면 군대의 조직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민족은 수많은 전쟁으로 인하여 총과 칼을 들었던 군인은 말할 것도 없겠지만, 사람의목숨과 재산이 잿더미가 되었던 전쟁의 비참함을 역사를 통해서 잘 알수 있는 것이다.

1950년 6.25한국전쟁 당시 이름모를 산골짝 낯선 전장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젊음을 바친 수많은 미군전몰장병들의 숭고한 희생과 고마움을 기리기위해, 우리는 기념비를 세웠고,해마다 6월이되면 그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하고있는 것이다.“국민들의 안보의식을 계도 하고,한미동맹을 강화하는데,역점을 두고 있다”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은 강조하고 있다. 내가 소속되어 있는 미북서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에서 지난 9월22일,한미 재향군인 및 가족초청 야유회를 열었다.

6.25 한국전쟁 이후 미군으로 한국에 파병되어 복무했던 재향군인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방으로 맺어진 동맹국의 우의를 확인하고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던 것이다. 참석한 미군 재향군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고자 정성을 다해 준비 했던 것이다. 6.25한국전쟁당시 20세의 젊은 나이로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했었다는 미 해병대 전역 노병은, 눈부시게 발전한 대한민국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끼며, 그때를 잊을 수 없다고 회고 하면서, 김치와 불고기로 한국의 정겨운 맛을 즐기며, 고맙다는 인사를 해 주었다.

지난 10월1일 제70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우리 군이 한반도 평화의 맨 앞자리에 서야 할 때며, 힘을 통한 평화는 군의 사명이며, 평화시대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강한 군대이다” 라고 대통령이 밝혔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지금 세계의 이목은 대한민국 한반도에 집중되고 있다.남북관계는 물론, 북미 정상회담의 진행과 상황에 따라, 어떤 결과가 초래 될것인가를 지켜보고있는 것이다. 155마일 휴전선의 철책이 철거 되고, 요원 하기만 했던 남북통일이 과연 이루어질것인가? 자유와평화 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해 목숨바친 역전의 용사들의 희생이 헛됨이 아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이다.

*제14대실리콘밸리한인회장역임.

*미북서부대한민국재향군인회수석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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