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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기림비’ 관련 격동의 한주간


오사카시 SF와 자매도시 결연 파기 성토

지난 주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관련 일본 오사카 시 유시무라 시장은 60여 년 동안 지속해온 샌프란시스코 시와의 자매도시 결연 파기를 통보했다. 일본 오사카 시의 생트집에 접한 김한일 대표(김진덕 정경식 재당)와 위안부정의연대(CWJC) 릴리안 싱, 줄리 탱 공동의장, 주디스 머킨슨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강한 유감의 뜻을 표했다. 김대표는 “위안부 기림비는 미래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목적으로 세워졌다”면서 “일방적인 일본 오사카 시의 처사에 어처구니 없다”고 성토했다. 한편 런던 브리드 시장은 대변인을 통해 “요시무라 시장의 결정이 안타깝다”며 “두 도시 시민들의 교류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사진1: 김한일 대표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2: 3일 오전 11시30분 위안부기림비가 설치된 세인트메리 스퀘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한일 대표가 연설하고 있다.

황손 이석 부부 일행 위안부 기림비 방문

같은 날 대한제국 황실의 마지막 황손으로 사단법인 황실문화재단 총재직을 맡고 있는 이석(본명 이해석)황손 부부와 일행이 위안부 기림비와 김학순 할머니를 참배하고 헌화와 함께 과거 일본군의 만행을 규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일 대표의 환영사와 위안부정의연대(CWJC) 줄리 탱, 릴리안 싱 공동의장 , 이정순 전 미주총연회장, 신민호 전 실리콘밸리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리더들의 환영사가 있었다.

특히 이석 황손은 이학순 할머니 기림비 앞에서 “너무 늦게 찾아 뵙는다”면서 “눈물이 앞을 가린다”다고 말했다. 앞으로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를 자주 방문해 일본의 범죄 사실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방문은 한일협정 파기와 10억엔 반환 국민운동 확산의 첫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석 황손은 대중 가요 '비둘기집'을 불러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1: 이석 황손 부부가 김학순 할머니 기림비에 헌화하고 있다

사진2: 3일 김학순 할머니 기림비 헌화 참배 행사 참석자들. 오른쪽 첫번째 김한일 대표, 6번째부터 장영달 우석대 총장, 이정순 전 미주총연회장, 이 석 황손, 김순란 이사장, 왼쪽 5번째 김광수 국회의원

사진3: 황손 이석 일행과 한인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SF지역 총 40 곳 위안부 홍보 배너 걸려

마지막 낭보는 샌프란시스코 곳곳에 위안부 기림비 홍보배너(36X72)가 걸렸다는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전역 총 40 곳에 배너가 걸렸는데 재팬타운도 예외가 아니었다. 일본 상권의 중심부에 위안부 기림비 홍보 배너가 걸려 특별한 의미를 보여 주고 있다. 김진덕·정경식재단의 김한일 대표는 "반성과 사죄를 모르는 일본 정부에 역사를 직시하고 왜곡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면서 "기림비 훼손 같은 사건이 생길 수 있으니 손상된 배너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위안부 기림비 관계자들에겐 격동의 한주간이였다.

*위안부 기림비 홍보 배너 설치장소는 다음과 같다. 1. Quincy Street, next to St Mary's Square (4 banners) 2. California Street from Stockton to Kearny (4 banners) 3. Kearny Street between California/Pine (2 banners) 4. Post Street between Webster and Laguna (Japantown) (4 banners) 5. Geary Street between Divisadero and Gough (6 banners) 6. Columbus Ave between Pacific and Washington (4 banners) 7. Montgomery Street between Broadway and Pacific (2 banners) 8. Pacific Ave between Kearny and Montgomery ( 4 banners) 9. Washington Street between Kearny and Battery (10 banners)

사진6: 김진덕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과 위안부정의연대(CWJC)가 SF 전역에 위안부 기림비를 알리는 배너광고를 설치했다.

사진: SF시내 곳곳에 설치된 SF 위안부 기림비 배너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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