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기린다”


매스터코랄, 제29회 정기연주회 보은행사로 토요일, 11월 17일 오후 7시 30분 샌프란시스코 헙스트 극장에서

제29회 샌프란시스코 매스터코랄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30분 SD헙스트극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새 단장과 이사장으로 면모를 바꾼 매스터코랄 임원들은 이번 정기연주회가 6.25참전용사 초청연주회로 열리는 만큼 행사의 의미를 잘 담을 수 있는 곡을 선정하기 위해 많은 고심이 있었다고 했다. 김억희 신임회장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목숨을 걸고 자유를 수호한 희생으로 오늘날 우리가 여기에 있으며 대한민국이 있다”며 “그 용사의 회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되새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SF총영사관의 도움을 받아 전쟁의 사선을 넘은 생존자 미군 참전용사 200여 분에게 음악으로 위로하며 경의를 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정지선 고문(직전 회장)은 “김억희 단장, 정규범 이사장, 김현 지휘자로 새롭게 구성된 SF매스터코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음악적 열정을 불태우며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주회가 한미 양국의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고 참전영웅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는 고귀한 자리가 되었다는 마음 자세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인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고 “한국참전용사들도 미군과 같은 존경과 경의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규범 이사장은 “매스터 코랄이 선교단체로 출발한 만큼 믿음 아래서 섬기고 화합하는 합창단이 되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10년만에 SF매스터코랄을 다시 이끌게 된 김현 지휘자는 “매스터코랄의 전통과 음악적 성취에 부합하면서 치유, 희망, 미래지향적 메시지가 담긴 곡들로 선정했다”면서 “부드럽고 투명한 색채감이 돋보이는 구노의 ‘장엄미사’ 대곡(45분 연주)뿐 아니라 6.25한국전쟁의 사회상이 반영된 ‘신고산타령’, 한국적인 화성과 선율을 잘 드러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가볍고 경쾌한 리듬의 ‘울산아가씨’로 한국 정서를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휘자는 “마지막 무대는 영어 노래로 주류사회와 한인사회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승리의 합창곡인 ‘날 세우시네(You Raise Me UP), ‘주 너를 지키고 축복하시리(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 등으로 기쁨과 카타르시스, 미래의 희망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앙상블 알리(디렉터 안진)가 특별출연하며 임경소(소프라노), 케빈 지노(테너) 이석창(베이스 바리톤)씨가 독창 무대를 갖는다. 60여명 단원과 2관 편성의 SF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40명이 호흡을 맞출 장대한 무대는 깊은 감동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일 시: 토요일 11월 17일 오후 7시 30분 *장 소: Herbst Theater (401 Van Ness Ave., SF CA) *문 의: 김억희 단장 (510)557-4176, 정지선 고문 (510)224-0752 사진: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감사 음악회인 ‘제29회 정기연주회’ 취지를 밝힌 SF매스터코랄 임원진들. 앞줄 왼쪽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정지선 고문, 정규범 이사장, 김인숙 부단장, 김억희 단장, 김현 지휘자, 안명혜 소프라노 파트장, 송영희 악보장, 송성열 테너 파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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