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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야기


"서글픈 방구석 청춘 29만"

오늘 조선일보 황지윤기자의 사회 일반 취재 기사의 제목이다. 청년 취업난으로 인해 "그냥 집에 있는다"는 은둔형 외톨이들의 이야기다. "취업도 못했는데 어딜 나가요"라는 자조적인 말과 함께 서글프게도 방구석에만 처박혀 있는 청춘이 29만이나 된다. 이숫자보다는 실제로 훨씬 많은 청춘이 미취업으로 고통 받고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27세의 김태우라는 청년은 지난 2월 지방 사립대를 졸업하고 150곳 넘는 회사에 지원서를 냈으나 6개월간 15곳의 면접통지를 받았지만 끝내 취업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제는 최저임금이라도 주는 회사에서 일하려고 계속 취업문를 두두리고 있다.

계속해서 불합격 통보를 받다보니 친구와 관계도 소원해져 외톨이가 되었다고 한다. 취업이 안되어 친구와 만나도 별로 할 이야기가 없단다. 실업구직 기간이 길어지면 방에서 벗어나기는 더욱 어려워진다. 하지만 실업과 관련된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사나 지원은 현재 없다. 한국의 미래인 청년 실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사회관심에 대해 반성할 필요가 있다. 서글픈방구석 청춘의 눈물을 닦아 주어야 한다.

남과 북이 모두 존경하는 손정도 목사

목회와 독립투쟁을 병행했던 손정도(1872-1931)목사는 남한과 북한에서 모두 존경받고 있는 독립운동가다. 손목사는 김일성주석의 부친 김형직과도 친분이 투텁다. 김일성주석이 지린성에서 투옥되어 7개월간 옥사리를 할 때 그를 보살펴 주고 조기 석방될 수 있게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주석은 그의 회고록 2부 제1장에 손정도 목사에 대한 회고를 별도로 17페이지에 걸쳐 소개했다 "손정도목사는 나의 생명의 은인이다. 만일 그가 나를 감옥에서 구출해 주지 않았다면 북조선의 혁명운동은 불가능했다"라고 술회했다. 그리고 김주석의 유훈중 하나가 손정도 목사 가족에게는 최선을 다해 잘하라고 했다.

손정도 목사의 장남은 한국 해군의 산파 손원일 제독이다. 그래서 손정도 목사와 손원일 제독은 남한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 김일성 주석보다 두살 아래인 손목사의 차남 손원태 박사는 미국 의사를 은퇴후 북한에 가서 살다가 별세하여 북한 열사의 능에 안장되어 있다. 남북관계 평화무드가 잡히면서 손정도 목사가 새롭게 조명 받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그래도 남북한 모두가 존경할 수 있는 인물이 있다는 사실은 남북 모두의 큰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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