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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짜리 교육보험”


그 동안 문제가 되어온 ‘원정출산=시민권자’ 라는 등식이 봉쇄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플로리다 공화당 지원 유세에서 미국의 속지주의(屬地主義)가 불체자 양산과 ‘원정출산’으로 악용되면서 억대 비즈니스로 성장했다고 비난했다. 이어서 헌법개정이 아닌 행정명령으로 폐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영주권자의 자녀에게도 시민권을 주지 않겠다고 발표해 물의를 빚고 있다. 특별히 중남미 주민 캐라반이 월경을 목적으로 미국 영토에 접근하면서 보수 유권자의 표심을 강하게 자극해 상당히 먹히고 있다는 여론조사도 나오고 있다. 이번 ‘원정출산’ 봉쇄는 한인사회에서도 상당한 논쟁이 되고 있다 '원정출산'이 소규모로 야금야금 진행될 때와는 달리 거의 머리당 10만 달러 비즈니스화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반대 여론이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다. 기자가 만난 한 교민은 “이민문제는 너무 복잡하고 개개인마다 사정이 달라 반대나 찬성은 말하기 힘들지만 ‘원정출산’만은 적극 반대한다”면서 “한국내 금수저들이 이런 원정출산을 통해 대를 물리면서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려한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가운데 동의 못하는 점도 많지만 이번 ‘원정출산’ 봉쇄정책은 적극적으로 찬성한다고 했다.

왜 한국 젊은 엄마들은 ‘원정출산’에 목을 매는가. 아마도 오랜 시간과 까다로운 심사를 피하면서 미국 시민권의 혜택을 누리려는데 목적이 있는 것 같다. 원정출산에서 태어난 남자 아이는 18세 때 선택하면 자동적으로 미시민권자가 되기 때문에 한국의 병역의무를 자연스럽게 면할 수 있고 미국에서 대학을 갈 경우 학비문제에서 엄청난 이익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한국에선 ‘원정출산’ 아이들이 ‘1억짜리 교육보험’에 보험료도 내지 않고 가입했다는 말이 회자 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민 보호와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막기위한 ‘원정출산’ 봉쇄를 중간선거에 끌어 들이면서 선거판이 이민문제로 요동치고 있다. 일부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과정에서 또다시 잇슈를 선점하므로서 민주당을 사방에서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선 이민자들로 세워진 나라에서 이런 반이민정서를 자극하는 것은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모습으로 비쳐져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도 대두되고 있다. 소수민족 언론들은 트럼프의 ‘원정출산’ 반대 정책을 매우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있지만 한인사회의 일부 여론처럼 ‘원정출산=시민권자’ 라는 공식은 정의롭지 않다는 인식에는 상당부분 동의하는 모습이다. 더우기 불법 ‘원정출산’ 비즈니스에 범죄단체가 관여하면서 이민문제가 인도적인 차원에서 벗어나 불법이익의 창출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비난도 뒤따르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 단순 미국 시민권을 갖게 하기 위해 '원정출산'으로 낳은 자녀들은 약 4만명 정도로 추산되는데 이 중 한인 ‘원정출산’이 평균 2,8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원정출산’ 봉쇄정책이 공화당에 유리한 선거구도로 작용될지 두고 볼 일이다.

덕망 있는 회장 후보를 갈망하며

제31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선거에 후보자가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인회 참새들 사이에서 나온 이야기는 2개 팀 정도가 출마를 권유받고 있으나 아직 드러나지는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후보자 이름에 오르내리는 사람들 뒤에는 전직 한인회장들이 있다. 이 말은 전직 회장들이 후보자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전화에 매달려 있다는 뜻이다.

역대 한인회장들은 대부분 전직 회장들의 권유를 받아 출마한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전직 회장들이 후보 물색에 나서는 것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단독 후보자로 나올지 아니면 2명의 후보가 나와서 경선을 할지가 관심거리이다. 제30대 한인회는 한국의날 행사 한번 치르고 무너져 버렸다. 회장과 이사회의 싸움은 승자 없는 모두 패자로 임기 종료 시간만 기다리고 있다. 회장이 이사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만큼 올해 안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재판 진행과정 내용은 흘러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년여 동안 한인회는 개업아닌 휴업으로 허송세월을 보냈다. 한인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지한 상태에서 신인들이 한인회에 나오니 사태수습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가장 아쉬운 점은 양측이 주위의 권고를 전혀 귀담아 듣지 않았던 것이다. 이제 세월은 흘러 다시 새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철이 왔다. 현재 동포들은 능력있고 덕망 있는 후보가 나오길 갈망하고 있다. 난파선이 된 한인회를 재건하기 위해선 절대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 동포들이 협조와 협력을 아끼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동포들의 마음에 어떤 감동을 줄 수 있는 그런 회장이 나와야 하는데. 차기 회장에 관심이 있는 분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그 당시 동포들을 위하여 무슨 일을 했고, 가치를 어디에 두었는지 그의 전기를 읽고 나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차기 회장은 반드시 이스트베이 한인회를 순리적인 분리를 해야한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정관에 있는 8개 카운티 가운데 4개 카운티(SF, 산마테오, 마린, 소노마 카운티)만 관장하고, 이스트베이 지역에 위치한 4개 카운티(알라미다, 콘트라코스타, 솔라노, 나파 카운티)는 현 이스트베이 한인회로 분리해야 한다. 출마지격도 SF지역 4개 카운티 거주자 또는 비즈니스가 있는 분에 국한 시켜 자기 지역에서 봉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제한해야 한다. 동포들도 무너진 한인회를 재건하는 것이 모두의 책임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hdnewsu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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