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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연씨 SF한인회장 출마


제31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선거 후보자 마감을 하루 앞두고 일부 윤곽이 들어나고 있다.

그 동안 꾸준히 후보자 명단에 올랐던 곽정연씨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그 동안 한인사회 분위기와 이사진 모집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곽정연씨는 13일 본지와 전화 통화에서 제31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에 출마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부회장에 그린장(평통위원)과 조숙자(재정설계사)씨가 함께 출마한다고 밝혔다. 현재 가장 큰 잇슈가 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와 이스트베이 지역 분리에 대한 명쾌한 답도 내놓았다.

곽씨는 회장에 당선 되면 SF한인회 정관을 개정해 이스트베이 지역 4개 카운티를 현 이스베이 한인회로 귀속 시키는 정관 개정 작업을 거쳐 작은 한인회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그 동안 SF한인회는 8개 카운티를 대표했는데 봉사활동은 거의 전무했다. 봉사활동도 하지 못하면서 그저 넓은 지역의 대표성만 유지했던 것이다. 앞으로 작은 한인회를 지향해 알찬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는 복안이다. 지난 제30대 한인회에서도 분리안이 논의 되었지만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이다. 일부 한인들은 한인회가 분리되면 한인들의 웅집된 힘을 발휘하기 힘들어 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가칭 ‘북가주 한인회 연합회’를 만들어 합력하면 그런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씨는 아직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무너져버린 제30대 한인회를 재건하기 위해선 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미 등돌린 한인들을 되찾기에는 적지 않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한인회 참새들 사이에선 이번 회장은 독배(?)를 마시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보이고 있다. 차기 한인회는 한인들의 마음을 어떻게 빨리 되찾는냐는 큰 숙제를 안게 되었다.

곽씨는 이사진 10명이 결정 되었는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한인회 봉사에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서 그 동안 여러번 출마 권유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인회장 출마를 결심하게된 이유는 ‘봉사’라고 말했다. 여성의 섬세한 손길로 갈기갈기 찍어진 한인회를 아우르겠다는 강한 의욕도 보였다.

곽씨는 “자신을 회장후보로 추천한 이유중에 하나는 지난 한인회 수석 부회장 시 당시 회장의 사퇴로 인해 회장 대행을 맡아 잘 수습한 능력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곽씨는 산마테오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 이화여지대학교 북가주지회 회장직을 연임중에 있다.

또한 SF한미리이온스클럽 회장직도 역임했다.

제31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회장 후보 서류 등록 마감일인 오는 16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후보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2명이 등록서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제29대와 30대 한인회장 선거처럼 단독 후보 등록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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