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야기


아수라장이된 서울 한복판

지난 11월 10일 모처럼 주말에 서울 시청 앞을 가보고 깜짝 놀랐다.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로 시청 앞과 광화문 일대 교통이 통제되고 스피커 소리등 소음으로 정말 시끄러웠다. 뒤이어 서울역에서 집회를 마친 태극기 집회 시위대가 시청으로 몰리면서 경찰은 양측 충돌을 막기위해 필사적이다. 명동에는 대한문 집회가 끝난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이 확성기를 틀어 놓고 시위를 했다. 대한민국에 과연 법이 있는가? 라는 의구심이 생겼다. 이날 시청 앞 등 도심 집회를 신청한 단체가 20여개가 되었다고 한다. 민주노총 집회에는 5만여 명이 참여 했고 청와대 앞까지 가서 시위를 했다. 요사이 관광객들도 많이 밀려오고 있는데 이들이 이런 혼란을 어떤 눈으로 바라다 볼지 걱정이 되었다. 각자의 요구사항을 여과없이 뿜어대는 작금의 실태를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할까? 민주주의가 잘 실현되는 건강한 징조일까? 아니면 지나친 방종에 의한 사회적 혼란일까? 우리 사회는 이제 중요한 갈림길에 서있다. 정부도 이런 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혀야 한다.

"한미 기업인 친선 포럼 발족"

지난 11월 5일 "한미 기업인 친선포럼" 발족식이 프레스 센터에서 열렸다. 나도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 중에는 정세균 전 의장, 주한미대사(일등 서기 관이 대리), 이홍구 전총리, 한승주 전외무장관, 안호영 전주미대사 등 요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친선포럼의 발기 목적은 한미 양국의 중견, 중소기업들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설립취지문에는 지난 반세기동안 한국 경제의 눈부신 발전과 성장 이면에는 6.25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전쟁이나 외세의 침략 없이 평화를 구가하며 안정적 경제정책을 실현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런 기회가 주어진 것은 한미간의 굳건한 동맹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지금처럼 한미관계가 위태로워지고 있는 시점에 이런 발상은 천만다행으로 생각한다. 한국과 미국과의 교역은 한국의 대미수출은 중국 다음 두번째이고, 미국측 입장에서는 6번째 무역 파트너이다. 한미기업인 친선 포럼의 발전을 기원한다. 그리고 이번 발족식을 보면서 재미동포들의 참여가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재미동포들의 관심을 촉구한다. 그리고 포럼측도 재미동포 인사들에게 적극 어프로치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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