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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주년 산타클라라 베테란스 데이 퍼레이드


어눌한 발음으로 ‘신사임당’ 소개 및 칭찬 “미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

산타클라라 퍼레이드에 6.25참전용사회 참가 신사임당, 퍼레이드 참가에 행사에 새바람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16년 연속 KAYLP 청소년 참가로 행사에 활력 재단 처음 참가

산타클라라 카운티 VASCC주최 ‘제100주년 베테란스 데이’ 퍼레이드가 3일 오전 12시 산호세 SAP앞 산타클라라 스트리트에서 출발해 마켓 스트리트 본부석까지 진행됐다. 총 100여 단체가 참가한 이날 퍼레이드는 제100주년 기념 퍼레이드에 어울릴 만큼 다양한 단체들이, 다양한 복장으로 참석해 미국을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가족들에게 위로를 표했다. 이번 행사는 6.25참전 국가유공자 북가주지회(회장 유재정)를 비롯하여 신사임당 재단(회장 박희례, 이사장 박은주)과 이스트베이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회(회장 낭화식), KAYLP(대표 유니스 이)) 등 북가주 지역 단체들이 참가해 베테란스 데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6.25한국전쟁에 참가해 희생한 미군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주최 본부 20개 단체 퍼레이드에 이어 21번쨰로 행진을 배당 받은 6.25참전 국가유공자회는 올해로 16년째 연속 참가하고 있으며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강철 같은 마음과 자세로 행사일정을 낙오자 없이 일주했다. 그 뒤를 따라 등장한 신사임당과 회원들은 한줄로 한국고유의 화려한 의상으로 거리의 구경꾼들의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국참가팀이 본부석에 도착하자 주최자 VASCC 사회자가 어눌한 발음으로 신사임당을 몇 차례 부르면서 대중들에게 소개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신사임당은 한국의 훌륭한 어머니상으로 또한 아들을 대학자로 키워냈다는 역사까지 설명하며 신사임당의 참가에 감사를 표했다. 1시 30분에 퍼레이드를 마친 한국 퍼레이드 단체들은 홈타운 부페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해산했다. 거리에서 만난 한 한인은 “오늘 12시부터 산호세 다운타운에서 베테란스 데이 퍼레이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나왔는데 이렇게 6.25참전용사들이 젊은이들처럼 보부도 당당하게 걸어가는 것을 보고 ‘노병은 죽지 않고 그저 사라져 갈 뿐이다’라는 말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면서 “6.25 한국전쟁에서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미국 용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거리를 행진하는 6.25참전용사들과 한국의 어머니상을 상징하는 신사임당의 행진을 보고 거리에 나온 구경꾼들은 박수와 환호를 감추지 않았다 이번 행사에 처음 참가한 신사임당재단 박은주 이사장은 “신사임당을 제100주년 퍼레이드에 참가해 주최측 본부 사회자가 신사임당은 한국의 훌륭한 장한 어머니 상이며 아들(학자 이이)을 대학자로 키웠다는 말을 들었을 때 눈물이 나올 정도로 기쁘고 보람을 느꼈다”면서 “한인들이 더 많이 나와서 함께 아름다운 한복을 주류사회에 보이려 노력했다“고 아쉬움을 보였다. 이어서 “내년에는 더 많은 한인들이 우리전통 한복을 입고 함께 참가해 주류사회에 우리의 고유문화를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가 산불로 인한 대기오염과 연휴인 관계로 거리 관중도 다소 적어 보였다.

사진: 신사임당 퍼레이드 행진 (두 동자/童子 이름은 김승희,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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