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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야기


"헨델의 메시아 전곡 공연을 듣고"

인천 내리교회는 133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한국 개신교의 발상지 교회이다. 내리교회는 1954년 6.25 전쟁 정전 이듬해에 시작하여 금년까지 28회에 걸쳐 "메시아"전곡 공연(48곡)을 해오고 있다. 금년은 12월 22일 3년만에 김흥규 담임목사가 준비 위원장이 되어 약 4개월간 피나는 연습 끝에 다시 감동적인 무대를 마련했다.

이날 출연진은 103명의 내리교회 성가대, 28명의 내리 오케스트라, 4명의 솔리스트를 김종현 지휘자(현 인천 시립합창단 음악 총감독, 내리교회 시온찬양대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이루어졌다. 게오르그 프레드릭 헨델의 메시아는 1742년 초연되어 1년뒤 런던 코베트 가든에서 공연했을 때 국왕 조지 2세가 44번 할렐루야 연주때 벌떡 일어났다는 미확인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그렇다면 275년간 전세계인을 감동시킨 "메시아" 공연의 성공 원인은 무엇일까? 작곡자 헨델이 음악적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 그를 다시 화려하게 복귀시킨 작품이며, 성경구절을 탄탄하게 대본으로 만든 작가 찰스 제넨스와 헨델의 뛰어난 작곡 능력이 합쳐진 것이 원인일 것이다.

매년 성탄이면 울려퍼지는 헨델의 "메시아"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예수님의 희생을 통한 구원의 실현'을 노래하고 있다. 예수님이 이땅에 오실 것을 예언하고, 예수님의 탄생, 예수님의 이땅에서의 사역, 죽임과 부활, 그리고 예수님의 구원의 실현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인천 내리교회의 역사적인 "메시아"전곡 공연 2시간 30분은 감동과 은혜의 물결이었다. 준비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인 교회와 출연진 모두에게 큰박수와 감사를 드린다. 비록 지방교회이지만 이런 대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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