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를 보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옛 사람들이 신비하게 보았던 저 달을 현대인들은 집 안방 드나들듯 오고 가는 세상이 되었고 나이 60이면 천수를 다했다고 자손들이 좋아하며 환갑잔치를 하던 시대는 옛말이 되었고 아이의 성별도 미리 알고 가려서 낳는 세상됐고 사람이 죽고 사는 날까지 정확하게 맞추는 세상이 되었으니 염라대왕도 곡할 노릇이다.

그럼 오늘과 같은 영리한 세상을 누가 만들었으며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 하는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많다.

그 해답을 역사적으로 간단히 설명하고자 한다. 오늘 날 현대인들이 사용하는 문명의 시초는 티그리스와 유프라데스 강 중간에 위치한 메소포타미아 강 하류에 살던 유목민들이 농사 짖는데는 기후와 계절의 변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천체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여 별과 달, 지구, 태양의 위치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고대인들은 지금처럼 망원경이나 현미경 같은 것이 없이 단지 육안으로 그 신비한 세계를 찾아냈으니 얼마나 영리했는가는 세삼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고대인들이 천체 속에서 찾아낸 것이 태양과 지구와 별 (화성, 금성, 수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때 찾아낸 것이 지구가 태양 주위를 한바퀴 도는 일수가 365일 이라는 것을 발견했고 지구가 별자리 하나를 통과하는 일수가 30일 이라는 것도 알았고 또 달이 주변의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을 지나는 일수가 7일이 된다는 것도 알았고 지구가 한번 자전하는 시간을 24시간으로 하여 1일로 만들었다. 이것을 다시 말하면 1년을 365일, 12개월 , 주로는 52주, 일주일은 7일이 된다고 계산했다.

그럼 이런 계산법은 누가 만들었는가. 그것은 고대 인도의 인던스 강유역의 유목민들이 10진법을 만들어 숫자의 무한대로 계산했고 아라비아인들은 10진법을 이용하여 숫자를 만든 것이 오늘날 우리가 쓰고 있는 아라비아 숫자다. 오늘날 과학은 고대인들이 만들어 놓은 숫자가 없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었을 것이다. 또 오늘날 우리가 활용하는 운명론도 그 숫자에 근거하여 만들어 진 것이라면 그 신비성을 인정해야 되지 않겠는가.

고대인들은 그런 우주관계를 바탕으로 음 양 이론을 창안하여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라는 가설을 만들고 남자의 10공(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과 여자의 신체 12지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를 중심으로 사람과 지구, 별, 태양의 관계 속에서 각자의 시간적 공간적 관찰법으로 사람의 운명을 연결시키는 사주학 숫자와 별과 지구 위치를 합산한 276 숫자와 맞추어 보면 그 속에 자신의 운명이 있다는 이론이다. 이것을 더 요약하여 말하면 태양과 별, 12자리 관계 속에서 계산하는 방법, 또 하나는 하루 12시각으로 나누어 그 시각과 태어난 시점의 해와 달, 별숫자를 계산하는 음력사주가 있다. (전문적인것 생략함)

오늘날 달에도 가고 인간수명 100세를 넘는 이 시대에 운명론을 믿어야 할 것인지 미신이라고 무시할 것인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

그런데 생각 외로 많은 사람들이 사주, 관상, 운명 철학관을 찾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결혼 앞둔 남녀가 찾는 철학관이 사주집이다.)

지금처럼 사회가 급변하고 인간의 위치가 불안 할수록 자신의 미래도 불안해질 수 밖에 없다. 사람은 누구나 미래를 알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대하여 희망을 가지는 사람도 있고 불안에 떠는 사람도 있다. 그런 미지와 불안 속에서 위안을 받고 희망을 찾기 위하여 오늘날 같은 시대에도 운명론은 각광을 받고 있다. 그야말로 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이런 심리를 이용하여 인터넷 속에도 사주학을 20달러에 팔고 있으니 나 같은 사주 보는 사람은 빈털털이될 수 밖에 없다.

끝으로 부탁한다면 자신의 운명은 자기 스스로 개척하고 개발해 나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처신이다. 그러나 자신의 운명에 회의를 느낀다면 한번 쯤 사주를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운명 철학자나 사주보는 사람들은 나쁜 말은 하지 않는다. 그들은 나쁜 것은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좋은 것을 알려주기 때문에 그 사람들의 충고를 참고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

점성술사들이 권면하는 것은 사주학에서는 자성예언이라고 한다. 그것은 곧 희망적 기대를 가지면 그뜻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속는 샘치고 한번보자.

지난 달 “운명은 누가 만들어 주는가” 글을 본 독자들의 질의를 이 지면을 통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1) 고대문명의 발생지는 유프라데스강, 티그리스강, 메소포타미아강 , 인더스강, 중국 황허강 유역에서 시작됨.(이곳을 문명의 5대 발상지라고함)

2) 환갑은 어떻게 계산하는가

간단하게 말하면 천공과 지공이 일치하는 해는 60년 다음 해에 오게된다. 예를 들면 2019년 기해년은 1959기해년에서 시작하여 1971 신해년, 1983 계해년, 1995년 을해년, 2007년 정해년, 2019년 기해년되는 돼지 해는 5번이 오지만 천공과 지공이 만나는 해는 61년 만에 일치된다. (60년 동안 돼지해가 5번 온다. 그러나 천공과 기공이 만나지 못한다.) 12년x5번이면 60년 앞으로 기해년은 2080년에 다시온다.

3) 신라시대에 건축한 첨성대 석탑돌 숫자가 365개로 되어있다. 그때도 이미 우리 조상들도 천문학에 깊은 조예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첨성대 위에는 동서남북에서 별의 이동을 관찰했다는 기록도 있다.

4) 사주는 주자가 만든 주역이 있고 당나라때 만든 사주가 있는데 한국에서는 주역을 보고 중국인들은 당주역을 참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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