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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을 퉁해 여성은 자아와 희망을 발견”


6일, ‘코윈미서부연합 차세대 컨퍼런스’ 성황 한국 도산학회 이명화 박사 강연

미서부지역 여성 지도자들이 지난 6일 벌링게임 힐튼호텔에서 열린 ‘코윈미서부연합 차세대 컨퍼런스’에 대거 집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샌프란시스코 회원을 비롯하여 LA, OC, 시애틀 코윈 멤버 30여 명과 단체장들이 참석해 미서부지역 코윈의 변화된 위상을 보였다. 제이미 탁 차세대 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박미정 회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100주년을 맞이하며 ‘독립을 향한 여성 영웅들의 행진을 돌아 보며 새 시대에 새롭게 변화하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여러분과 함께하는 이 자리가 매우 뜻 깊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환영사를 했다. 이경이 미서부 담당관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하여 우리모두 3.1운동의 정신을 다시 상고하고, 숭고하게 받들어 계승하면서, 우리여성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새롭게 변화하는 미래의 핵심여성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준용 총영사는 축사에서 “ 오늘 이 컨퍼런스가 독립운동을 넘어 우리 역사 속에서 여성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바란다”며 “미래세대가 올바른 역사인식을 지니고 한민족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역사, 언어 그리고 정신을 제대로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더욱 힘써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3부 송지은 고문의 사회로 시작된 주제강연에서 한국도산학회 이명화 박사는 “여성들의 협력없이 독립운동이 가능했겠냐”면서 “지난 구한말 여성들은 사회와 가정에서 무시 당하고 사람 대접을 못 받았지만 그들의 마음 속에는 애국과 애족의 숭고한 마음이 움트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내 독립운동 포상자 가운데 여성이 겨우 5%미만이라는 숫자가 그 동안 여성의 역할이 얼마나 축소되고 숨겨졌는지를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이박사는 “여성의 자존감이 무시 되었던 근대에서 3.1독립운동은 여성에게 자아와 희망을 보게하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높이 조명되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당시 여성들은 무장투쟁뿐 아니라 독립 역량을 기르기 위해 학교를 세우고 독립자금을 지원하며 민족문화를 보존하는 등 전방위적 역할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의 목적은 독립운동에 헌신한 여성 영웅들의 삶과 정신을 어떻게 차세대 여성들에게 접묵 시킬 수 있는냐가 초점이었다. 김한일 김진덕정경식재단 김한일 대표는 위안부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청원에 동참을 호소했으며 참석자들이 즉석에서 서명하는 등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수지 오 박사는 ‘미국의 첫 여성대법관(샌드라 데이 오코너) 등 미국사회에 공헌한 여성들’을 소개한 후 “정치, 법률, 예술 등 미국사회서 두각을 나타낼 한인여성들을 배출해야 한다”며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촉구했다. 이어서 김현주 프리몬트통합교육구 교육위원은 지난 여름 중간선거에 출마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사회에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방법들을 참석자들과 나눴다. 김 위원은 우선 커뮤니티에서 주저하지 말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라. 한인 존재감을 높여라 *개인보다는 조직으로 접근해라 *주류사회 행사에 참여하라 *여성들이 여성리더를 키워라 *여성의 공감능력을 확장하라 등을 강조하며 주류사회에서 한인커뮤니티 알리기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순 초대SF코윈회장 겸 제5대 담당관, 정승덕 SF평통회장, 곽정연 SF한인회장, 정흠 EB한인회장, 이경희SF노인회장, 김진덕 정경식 재단의 김순란 이사장, 조종애GCF-SF 회장, 이종명 한미SF라이온스클럽 회장, 박희례 신사임당 재단 회장, 엘리자베스 김 좋은나무문학회장, 이진희 EB한인회 부회장, 오미자 오가네 대표, 유웬디 3대 담당관, 손혜숙 6대 담당관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주제발표에 앞서 전체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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