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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음악 이해하는 시간 가져


다솜한국학교, 한국 역사문화 교육과정 마지막 단원

지난 4월 13일 서니베일에 소재한 다솜한국학교는 2018-2019 한국 역사문화 교육과정 <역사문화 딱지 카드로 배우는 한스타일> 제4탄으로 한국인의 한과 흥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한국음악>을 공부하였다. 지금까지 다솜한국학교 학생들은 학교 고유의 역사문화 교육과정인 <한스타일>을 통하여 한식, 한옥과 한지, 한복에 대하여 배웠는데 이제 마지막 단원으로 한국음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여현주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조금 어려운 단어이지만 종묘제례악부터 농악, 사물놀이, 판소리, 민요, 난타까지의 다양한 한국 음악을 동영상과 오디오로 접하며, 한국음악의 풍성한 아름다움을 맛보았다. 각각의 음악을 들은 학생들은 “종묘제례악은 뭔가 으스스한데, 사물놀이는 아주 신나요.”, “판소리는 처음 듣고 신기한데, 참 재미있어요.”라는 반응이 있었다. 특히 난타 공연은 모든 아이들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집중하여 음악 속으로 빠져드는 것 같았다.

다솜한국학교는 특별활동반으로 사물놀이반을 운영하고 있어서 사물놀이에 대하여 배울 때는 많은 아이들이 친숙한 반응을 보였다. 학생들은 사물놀이에 사용되는 네 악기인 꽹과리, 장구, 북, 징이 각각 천둥과 번개, 비, 구름, 바람 등 자연의 소리를 담았다는 의미를 알게 되었다. 학생들이 직접 사물놀이 악기를 두드려보며 소리를 들어보고 악기 소리의 높낮이와 길이, 그 외 특징을 다같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가정에 있는 물건들을 통하여 사물놀이 악기 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내는 물건을 함께 찾아보는 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한국 음악의 대표 장단인 세마치 장단과 굿거리 장단도 배웠다. 먼저 입으로 소리 내어 불러보고 무릎치기로 장단을 몸으로 체험하였다. 처음 접하는 리듬이라 익숙하지 않았지만, 학생들은 열심히 세마치 장단에 맞춰서 아리랑도 함께 불렀다.

한국음악에 사용되는 전통악기에 대하여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가야금, 대금 등 대표적인 10개의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들의 소리를 듣고, 이름도 배우고, 원리와 소리가 비슷한 서양 악기도 찾아보았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현대에 사용되는 다양한 한국음악의 맛을 보았다. “국악구연동화”를 들으며 학생들은 노래와 이야기가 함께 담긴 판소리의 매력을 경험하였다. 국악 체조인 “덩덕쿵 체조”를 들으며 체조도 흥겹게 따라하였다. 익숙한 동요인 “상어가족”의 국악 버전을 들을 때에는 많은 학생들이 국악 반주에 맞춰서 노래를 따라 불렀다.

다솜한국학교 학생들은 앞으로 한 달 동안 각 반별로 마련된 수준별 학습지를 통해 심화학습을 하게 된다. 이 시간들을 통하여 학생들은 한국음악의 역사와 특징에 대하여 공부할 뿐 아니라 다채로운 한국음악을 접하고 즐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 다솜학교>

사진: 반 별 국악체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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