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에 위안부 기록물 등재되야 일본의 진정한 사과 받을 수 있다”


김진덕정경식재단, 유네스코 등재 촉구 청원운동

김진덕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이 일본군의 성노예로 끌려간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과 일제 잔악상을 기록한 위안부 자료를 등재하도록 촉구하는 청원 운동을 시작한다. 서명운동은 소녀상이 세워진 한국 도시들을 비롯해 미 대도시 최초로 13개 커뮤니티가 연합해 위안부 기림비를 건립한 샌프란시스코와 글렌데일, 미시간주 사우스필드, 조지아주 브룩헤이븐 블랙번, 뉴욕 맨해튼 등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김한일 대표는 “유네스코가 2017년 10월 기록물 등재를 보류했다”면서 “미국 다음으로 분담금을 많이 내고 있는 일본이 이를 무기로 유네스코에 위안부 기록물 등재를 방해하는 로비를 펼쳤고 끝내 무산됐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한국, 중국, 대만, 필리핀,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등 8개국 1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제연대지명위원회가 유네스코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왔으나, 유네스코는 2017년 10월 기록물 등재를 보류한 바 있다. 당시 등재 보류 결정은 유네스코에서 미국이 탈퇴 선언을 한 상황에서 일본 정부가 분담금을 무기로 압박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위안부 자료는 인권수호와 역사적 교훈

김 대표는 “세계기록유산으로 보류됐던 ‘위안부 기록물’이 오는 9월 유네스코에서 다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면서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덮으려고만 하는 일본에게 진정한 사과를 받아내려면 위안부 기록물이 등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SF위안부기림비 건립모금에 참여해 민주주의 기초한 참된 용기, 국경과 인종을 뛰어넘는 연대를 입증해준 북가주 한인들이 다시한번 역사의 진실을 알리는 일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일본군위안부 기록물은 일제 잔악상을 상세히 기록한 총 2,744개건으로 이뤄졌다. 피해자들의 증언과 진료기록, 각국 위안부 피해자 조사자료, 위안부 관련 사진 및 그림 등 피해자가 생산한 기록물, 일본정부가 2차대전 당시 운영했던 위안소 위안부 사료들이 포함돼 있다. 김 대표는 “1991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첫 증언한 김학순 할머니의 유언(아픈 역사가 잊혀질까 두렵다) 이 SF위안부기림비 동판에 새겨져 있다”면서 “위안부 자료는 인권수호와 역사적 교훈을 위해 마땅히 보존돼야 하며 세계인이 기억해야 할 기록물”이라고 밝혔다. 청원서명은 http://cwunesco.org에서 할 수 있다. 문 의: 김순란 이사장(408-483-6707), 박미정 코윈 회장(415-734-0079)

*(지식백과) 유네스코 등재유산이란 인류전체를 위해 보호되어야 할 현저한 보편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어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이하 유네스코 , UNESCO)가 ‘세계유산 일람표’에 등록한 문화재를 말하며, 1972년 11월 유네스코의 제17차 정기총회에서 채택한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협약(ConventionConcerning the Protection of the World Cultural and Natural Heritage)’에 기초하고 있다. 유네스코 등재유산에는 세계유산, 기록유산, 무형유산 세 가지가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 석굴암과 불국사, 해인사 대장경판전, 종묘 등재를 시작으로 해마다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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