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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은 사회의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퍼시픽 콰이어, 창단 10주년 기념 연주회

비발디의 마니피카트 연주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하는 퍼시픽 콰이어(음악감독: 최현정)는 북가주 지역에서 재미 한국인 음악가와 미국 주류사회의 음악인들에 의해 2009년에 창단되었다. 창단 첫 연주는 제임스 최의 지휘로 2010년 2월 샌프란시스코 데이비스 심포니홀에서 열렸으며, 산타쿠르즈의 Cabrillo College 대학 합창단 (지휘 Cheryl Anderson)과 인천 시립 합창단(지휘 윤학원)과 함께 협연했다.

창단 이래로 퍼시픽 콰이어는 바로크시대 합창음악은 물론 고전시대와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쟝르의 합창음악을 연주해 음악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2011년부터 한인 청소년 2세들이 주축이 되는 Pacific Youth Choir가 시작 되었고, 정기적인 활동으로는 매년 5월에 갖는 Annual Concert 연주회와 12월의 Pure Delight Christmas 음악회, 그리고 음악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를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매우 뜻깊은 연주로는 유엔 헌장 제정 70주년 기념식 연주(2015년)에서 스웨덴 클로스터 합창단과 함께 공연한 것을 비롯하여, 종교개혁 500주년(2017년)을 기념하여 샌프란시스코 그레이스 대성당에서 바흐의 칸타타 (내주는 강한 성이요) 등을 꼽을 수 있다.

연주활동 통해 사회봉사 한국인의 뿌리를 찾는 기념행사에도 자주 초청되어 연주 하였는데, 3.1 운동 100 주년을 기념하는 중부 캘리포니아 리들리 시 연주에서는 도산 안창호의 ‘거국가’를 합창으로 편곡, 세계 초연하였다.

퍼시픽콰이어의 지향 목표인 '음악으로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자' 를 실천하려는 Pacific Youth Choir 는 음악회를 통하여 모여진 성금을 사회의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기부하는 선행도 실천 하고 있다. 이들이 기부한 곳은, 미국 암협회, 오클랜드 아동 병원, 저소득층 주택 보조기관 등이며, 이러한 선행을 통하여 지역사회 일원으로 봉사하는 자세를 가다듬는 훈련을 거듭하고 있다.

퍼시픽 유스 콰이어는 오는 5 월 18일 이스트베이 소재 Danville 에 있는 Peace Lutheran Church 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연주로 비발디의 마니피카트를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를 통하여 모금된 성금은 희귀병 치료 후원재단인 Cure GM1 Foundation을 돕는데에 쓰이며, 음악 애호가와 동포들의 많은 참석를 바라고 있다. 연주회 문의 415-717-7933, pacificchoir@gmail.com, www.pacificchoir.org <김동열 기자 정리>

사진: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에 앞서 퍼시픽 콰이어 단원들이 맹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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