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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때에 한국말 배워 놓으면 좋다’는 조언


18일,역사공부 기억하며 졸업식 뜨깊게 마쳐

다솜한국학교 졸업식

서니베일에 위치한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에서는 지난 5월 18일 오후 12시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본당에서 2019년 졸업식이 열렸다. 올해 졸업생은 강태희, 고유진, 김진주, 배정환, 최하은 학생이다.

졸업식은 5명의 졸업생이 졸업 모자를 쓰고 <위풍당당 행진곡>에 맞추어 입장으로 시작되었다. 졸업생들이 지정된 좌석에 착석한 후에 다솜에서 지냈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감상했다. 이번에 졸업하는 5명의 학생은 2년에서 12년까지 학교에 다녔습니다. 학생들은 다솜한국학교에 재학하는 동안 찍었던 사진들과 자신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댄스 동영상 및 재학생들의 축하 인사를 담아서 동영상을 제작하였다.

동영상에서 졸업생들은 자신이 다솜에서 즐거웠던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린 나이에 언니가 하는 부채춤을 함께 하고 싶어서 부채가 잘 쥐어지지도 않을 때에 배웠던 부채춤이 기억나며 이제는 부채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것처럼 한국 역사와 문화를 잘 배웠고 토요일은 한국학교에 오는 날임을 항상 기억하게 될 것이라는 학생, 사물놀이 팀에 들어가 장구를 배웠고 공연을 한 것이 가장 마음에 남는 다는 학생, 한국학교는 오래다니지 못했지만 설날 행사에 참여하여 전통놀이를 하고 차와 약과를 먹은 기억도 참 따뜻하고 좋았다는 것, 좋은 소리가 나는 사물놀이 북을 배우면서 연주를 하는 것이 참 좋았다고 했고, 태권도 반을 가르치며 어린 학생들을 가르치며 보람이 있었고 리더십을 배웠다고 하며 앞으로 보조교사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좋은 추억과 이야기 거리를 만든 한국학교를 기억하며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후배들에게 한국어를 배우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어린 때에 배워 놓으면 좋다고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각 졸업생이 한 명씩 단상에 올라와 교장 선생님이 수여하는 졸업장을 받았다. 단상에 서 계시는 선생님들과 악수와 허그를 하며 졸업하는 기쁨을 나누었다. 모든 학생이 다 졸업장을 받은 후에 교장 선생님이 졸업을 선포하고 학생들은 자신의 오른편에 놓였던 태슬을 왼편으로 넘겼다.

재학생 대표로 권민호 학생이 선배들에게 보내는 글을 낭독했고, 졸업생 대표로 최하은 졸업생이 답사를 했다. 졸업생을 위해서 태권도반 어린 학생들이 태권도시범를 보여주었고 졸업생들이 퇴장을 하며 사물놀이 선배들이 고별 공연으로 뜻깊은 졸업식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졸업생의 발전을 기원하며 축하하는 전남진 이사님의 기도가 있었다. 졸업생과 부모님들은 다솜한국학교를 졸업했다는 기쁨과 자랑스러움에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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