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의날 문화축제’ 한인회관에서


소요예산과 준비(모금)시간 부족으로 유니온 스퀘어 행사 대체

9월 28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지역 주민과 한인들 교류 행사로 회관 수리 등 앞으로 모금 활동 필요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곽정연)는 연례행사인 유니온스퀘어 ‘한국의날 문화축제’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곽정연 회장(사진)은 “유니온스퀘어에서 행사를 하려면 최소한 3만불 이상의 경비가 소요되는데 소요예산과 준비(모금)시간 부족으로 인해서 올해는 행사규모를 축소해 한인회관에서 하겠다”면서 “현재 한인회관 보수공사에 상당한 경비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하루 행사에 그렇게 많은 돈을 사용할 형편이 되지 못해 내년으로 미루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오전 행사에 이어 점심부터 한국음식 전시와 함께 BBQ, 비빔밥, 떡복기, 빈대떡 등 다양한 한국 전통 음식을 선보이는 한식행사와 전통무용 등도 공연하게 된다. 곽회장은 “일부에선 ‘한국의날 행사’를 어떻게 해서라도 이어나가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으나 여러가지 경제적인 여건과 비가 오기 전에 한인회관 지붕과 내부 수리 등 급한 일이 마무리해야 하는 형편이라 동포님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회관 수리견적을 곧 받을 예정이다. 구체적 행사 일정과 내용은 추후 보도자료와 광고를 통해서 알릴 예정이다. 행사 당일 파킹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커뮤니티와도 의론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 거주 K씨는 “작년에도 한국의날 행사가 없어서 섭섭했는데 올해도 없다니 아쉬움이 크다”며 “지난 한인회 분규로 인해 많은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여념이 없는 이번 한인회의 입장은 십분 이해하지만 문화의 도시 샌프란시스코에서 우리 한국을 알리는 문화 행사가 이런저런 이유로 없어질까바 두렵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서 “한인회 형편이 그렇다면 거기에 맞추어야 하겠지만 내년에는 보다 크고 화려한 행사로 대신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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