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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관 빚 변제 최우선


몬트레이 한인 회관 매각설이 지난해 연말 건축위원회에 의해 발표된 이후 찬성과 반대로 한인 커뮤니티가 양분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한인회관의 목적과 경제적인 책임이 화두로 등장하고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 문제의 핵심이 드러나고 있다. 빚 15만 불이 문제의 초점 현재 회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건축위원회는 여러 차례 선취권자 3인에게 선취권 취소를 요구했으나 아직 긍정적인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일부에선 3인에게 각각 지급해야 할 5만 불에 대한 이자와 연체료를 양보하고 대신 원금만 즉시 갚는 수정안도 제안했지만, 결과적으로 성과 없이 소강상태에 있다. 건축위원회는 현재 한인회관을 구입시 동포사회의 여론을 듣지 않고 당시 소수가 결정하는 과정에서 건물의 용도가 한인회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계속 주장하고 있다. 한인회관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최소 100~200명이 들어 갈 수 있는 큰 홀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최대 3~4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방이 가장 큰 방으로 단체활동을 할 수 있는 건물 구조가 아니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원래 건물이 사무실로 설계돼 단체 사용 건물로는 매우 부적격이라고 주장한다.그렇다고 내부의 벽을 완전히 제거하려면 막대한 경비와 함께 허가 내기도 쉽지 않다고 한다. 또한 경제적인 면에서 한인회가 빚을 지고 있는 상태를 무한정 지속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한인회는 15만 불의 빚과 매달 늘어나는 이자와 연체료를 지급할 능력이 없는 한인회가 어떻게 원금과 이자를 지급할 수 있겠느냐고 하소연한다. 결국 지금 같은 상태가 지속되면 원금과 이자 그리고 연체료를 받지 못한 3인의 선취권자가 법적으로 회관의 주인이 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건축위는 만약 회관 매각을 반대하는 분들이 15만 불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면 들어 보겠다는 자세이다. 일부 동포들은 매주 토요일 한국학교에서 3시간 정도 사용하는데 1백만불 가치의 건물을 그런 용도로 무한정 방치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수입이 전무한 한인회 수입이 전무한 한인회가 15만 불의 빚을 떠안고 매달 이자와 연체료가 누적되고 있는데 회관을 매각하지 않코선 해결 방법이 없다는 논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에선 회관 건물을 매각하면 남은 돈이 흐지부지 될 수 있는 주장을 펼치고 있지만 남은 돈에 대한 안전장치를 만드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건축위원회가 문호를 개방해 남은 돈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하면 된다. 그리고 한국학교는 회관 매각과 새 건물 구입 기간이 일치하지 못할 경우 임시로 교회 건물이나 장소를 임대할 경우에도 대비해야 한다. 몬트레이 건축위원회는 회관 매각이 될 경우에 대비해 다양한 준비를 해야 한다. 매매와 동시에 새 건물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니 새건물도 지금부터 눈여겨 보아야 한다.새 건물은 만드시 100~200명이 들어 갈 수 있는 홀이 필수 조건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앞으로 한인회관 아닌 한인 커뮤니티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커뮤니티 센터로 용도가 바뀌어야 한다. 몬트레이 지역 모든 한인단체와 한인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건물과 위치를 찾아야 한다. 한인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건물로 한인회가 관리하면 된다. 빚 변제 계획 제시해야 현재 회관 매각을 반대하는 분들은 회관 건물의 가용성과 현재 15만불의 빚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수입이 없는 한인회가 15만불의 빚과 이자, 연체료를 부담하고 있는데 한국학교가 지금처럼 재산세도 안내고 임대료도 없이 무기한 사용할 수 없을 것이다. 한인회의 재정상태를 무시한체 한국학교만 그곳에 그대로 있어야 한다는 주장은 공정성과 합리성이 결여된 주장이다. 한인회관 매각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한국학교가 그대로 있으려면 15만 불의 빚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그렇치 않으면 명분 없는 반대를 멈추어야 한다. 한인회에게 모든 경제적인 책임을 떠 맡기고 나몰라라 하면 떳떳한 자세는 아니다. 현재 한인회 재정을 보고 앞으로 수입 가능성을 추산해 보면 회관 매각은 불가피한 선택이고 현명한 선택이다. 고정 수입이 없는 한인회는 이유 불문하고 빚을 남겨서는 안된다. 한인회관 매각을 감정으로 해석하지 말고 수입과 지출에 따른 경제적 논리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 지금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유하기 위해선 회관 매각 찬성과 반대하는 분들의 대화가 우선 되어야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 대화 이상 더 좋은 해결책은 없다. <hdnewsu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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