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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납된 세금 해결에 많은 시간 소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곽정연 회장> 전 한인회장·회장대행 상대로 손해 배상 요구해 '한국의날' 축소해 개최

올해 1월 제30대 직전 한인회와 인수인계가 무시되고 순조롭지 못해 애를 먹었는데 결국 그 이면엔 세금 미납과 공과금 벌금 등 회계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샌프란시스코 한인회 곽정연 회장(사진)은 3일 오전 11시 30분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 한인회는 전 한인회의 세금과 공과금 미납에 관련된 서류 확인과 담당 관공서를 찾아다니며 문제를 해결하는데 거의 지난 8개월을 낭비했다”면서 “그동안 생소한 시 정부와 주 정부 그리고 IRS에서 한인회의 기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전 회장들 가운데 자신의 임기 중 꼭 해야 하는 비영리단체 보고 및 세금을 미납해 벌금과 연체료가 가산돼 눈덩이처럼 액수가 늘었다”고 말했다.이어서, “이렇게 한인회 재정이 엉망인 상태에서 ‘한국의 날 문화축제’를 하면 그야말로 빚더미에 안게 되어 올해는 한인회관에서 규모를 축소해 행사하게 되었음을 동포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인회가 지난 회관 수리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한 2만7천 불은 회관 수리에 사용할 예정이지만 현재 5만 불 이상의 수리 견적이 나와 지속적인 회관 수리 모금을 할 예정이다.곽정연 회장은 제30대 한인회 배영진 회장대행과 제29대 토마스 회장에게 미납부 세금 완납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관련 편지를 두 차례 보냈지만, 답장이 없어 법적인 행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곽 회장은 “앞으로 진행 상황을 보아 가면서 적절한 조처를 하겠지만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한인회에 끼친 경제적인 손해는 반드시 보상해야 한다”며 “토마스 김 전 회장의 경우 2014 Tax Return과 2015 Tax Return, EDD에 보고하지 않아 가산된 총액 $20,175.80과 배영진 전 회장대행은 $11,897.02를 즉시 국세청에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곽 회장은 “제 임기 내에 한인회 관련 세금 문제를 깨끗이 정리한 후 차기 어느 회장도 자신의 임기 내 해야 할 책임을 반드시 완수해야 하며 임기 후에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결심을 밝혔다. 그래도 축제는 열려야! 올해로 ‘한국의날 문화축제’가 제27회를 맞는다. 지난 2년여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가 공백 상태에 있어 여력이 없지만, 이 지역 한인의 대축제인 ‘한국의 날 문화축제’ 행사는 이어져야 하겠기에 오는 9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한인회관(745 Buchanan St. San Francisco)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도 북가주에서 활동하는 무용팀, 사물놀이팀, 풍물팀, 태권도 시범 팀, 합창단 등 많은 연주자가 대거 출연하여 화려한 무대를 통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2세 3세들에게 한국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심어줄 예정이다.많은 동포분이 한인회를 방문할 때 한인회와 동포 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느끼어 새로운 한인사회를 건설하는 공감대 형성을 기대하다고 말헀다. 이날 회관 내 마당에 부스를 설치하여 한국의 전통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별히 이번 축제에는 San Francisco와 회관 주위 Hays Valley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초청하여 한국을 알리고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곽 회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사정은 잘 알지만 매년 동포들의 후원과 지원이 없으면 성공적인 축제를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이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과 한인들의 단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세금 관련 문제점이 해결되면 한인회는 정상적인 궤도에 오르고 내년에는 모든 한인들이 참여하는 '한국의날 문화축제'를 개최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약속했다. 문 의: (415) 757-0061 사진: 3일 오전 11시 30분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이 곽정연 회장, 김관희 이사(전 한인회장) 사진: 세금 관련 증빙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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