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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레이크 타호

마크 트웨인은 레이크 타호를 둘러보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극찬했다. 이번 미국 방문길에 모처럼 다시 레이크 타호를 다녀 왔다. 나이에 따라 또는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다보는 시각의 차이도 크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에라 산맥(Sierra High)을 넘어 레이크 타호까지는 자동차로 약 3시간 걸린다. 산에는 소나무, Sugar Pine Tree가 빽빽하게 울창한 숲을 이루고 사이사이로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있다. 해발 6천 피트가 넘는 포장도로에 단풍이 있는 장면도 아름답지만, 인간의 힘도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

레이크 타호는 백두산 천지처럼 화산 분화구이지만 병풍처럼 둘러싸인 산에서 내려오는 물과 이를 지켜낸 인간의 노력으로 지금도 호수바닥이 투명하게 보이는 에메랄드빛의 물이 너무 맑다. 레이크 차로는 그렇게 가을을 뒤로하고 저물어 가고 있다. 정말 세계 최고의 멋진 곳이다.

"LA 한인타운은 불황 중입니다."

재미교포는 약 250만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이런 미주 한인사회의 중심지역은 LA, 즉 남가주 지역이다. 동포 인구도 통칭 70만이 넘는다고 한다. 그러나 LA 한인사회가 극심한 불황에 허덕이고 있다. 그 이유는 첫째가 성공기업으로 알려진 '포에버 21'의 파산으로 이와 연관된 자바시장이 현재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둘째로는 한국이 불경기에 모국 여행객이 크게 줄어 호텔업계 등 관련 사업이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인 호텔은 모국 여행자가 절반 이상 줄어 울상이다. 관광 업계도 이제는 동포 관광에 매달리고 있다.

미국의 거시경제는 잘 돌아가지만 실물경제는 어렵다고 한다. 미국의 불황도 동포사회에 큰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한 국정치에 대해서도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인은 국내외 모두 정치에 민감한 특성이 있다. 아무튼, 재미동포들은 강인한 정신력으로 이번 불황도 잘 이겨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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