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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야기


김우중 회장 별세-영욕의 83년

김우중 회장이 83세를 끝으로 세상을 떠났다.

나는 김우중 회장과는 대학 동문이고, 1990년대 중반 자동차 홍보차 미국을 왔을 때 그를 가깝게 볼 수 있었던 인연뿐이다. 미국 방문 시에도 공항에서 부터 샌프란시스코에 들어와 정말 바쁘게 움직이던 모습이 인상에 남는다.

한국 언론도 김우중 회장의 별세 소식을 대서특필 했다.

그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사에 큰 족적을 남긴 위대한 사업가다.

32세에 사업을 시작하여 한국 재계 2위까지 올랐으니 정말 대단하다.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라는 그의 말이 새삼 그립다.

김대중 시절 미스터리처럼 거대한 대우그룹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공중분해되고 그는 망했다. 역설적으로 그가 망하지 않았다면 한국 경제에 크게 공헌했을 것이다.

김우중 회장의 기업가 정신이 우리에게 큰 유산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끝내 눈감기가 힘들었던 김우중 회장의 영면을 빌어본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편히 쉬십시오.>

산라파엘 소재 Jewish community Center

San Francisco에서 약 30분 북쪽에 있는 마린 카운티 산라파엘 시에 있는 유대인 커뮤니티 센터에 초청받았다.

비록 유대인들을 위한 공동체이지만 인종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개방되었다.

거의 백인들이지만 동양인도 간혹 눈에 띄었다.

내부는 대형 헬스센터와 극장, 연회실, 소규모 회의실, 카페테리아와 매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헬스센터는 실내, 실외 대형 수영장과 각종 운동 시설, 마사지 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운동기구 등이 견고하고 약간 노후된 듯 보여도 단 한대도 'out of order'가 없다.

그만큼 관리를 잘하고 있다.

월 회비는 110달러고 하는데 실내는 특히 노인들이 가득하다.

모두 몇 시간씩 즐겁게 운동하며 산다고 한다.

운동 후에는 땀과 손잡이를 벽에 걸려 있는 세제와 수건으로 깨끗이 닦는 성숙한 모습이다.

그리고 구석구석 보이지 않게 유대인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함께 어울려 아름답게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유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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