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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일 딱지로 배우는 한국 문화’교재 출판 기념회


다솜한국학교 발행, 올해 한국역사 문화 시리즈 발간 한글, 한식, 한복, 한옥, 한지, 음악 등 수록

서니베일에 위치한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에서는 매년 한국 역사문화를 가르치기 위한 역사 문화 교재를 발간해 오고 있다. 2016년 <역할극으로 배우는 한인 디아스포라 이야기>를 시작으로 2017년에는 <오감으로 배우는 한국 유네스코 세계유산 I>, 2018년에는 <오감으로 배우는 한국 유네스코 세계유산 II>에 이어 올해는 <한스타일 딱지로 배우는 한국문화>를 지난 12월 14일에 출판하고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한스타일로 주제를 정하게 된 것은 다솜한국학교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교육부가 채택하여 2018년부터 캘리포니아주 중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에서 발행한 세계사 교과서에 자세히 소개된 한식, 한복, 한옥 등과 연관이 깊어서 동포 학생들이 정규학교에서 한국에 관련된 세계사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매우 좋은 자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최미영 교장은 “한스타일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분야로 미국에서도 다른 민족 학생들이 K-Pop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고 우리 한인 학생들에게 문의하는 상황이어서 우리 학생들이 한글, 한식, 한복, 한옥, 한지, 한국음악 등 6가지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한스타일’에 관하여 심도 있게 학습하여 널리 알릴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행한 <한스타일 딱지로 배우는 한국 문화>교재는 총 360페이지 (ISBN 978-0-9997153-2-1

) 분량으로 한글, 한식, 한복, 한옥, 한지, 한국음악 등 6가지 주제에 따라 학습 목표와 주요 학습 내용, 그리고 4차시의 강의 계획안과 동영상 목록, 역할극 대본, 전체 활동 계획, 퀴즈, 단어 카드 및 참고 자료 등을 포함하는 교수 학습 계획안, 전체 강의용 파워포인트, 유치, 초급, 중급, 고급으로 구성된 학생용 학습지 등이 나와 있으며 부록으로는 학습지 답안과 단어 목록이 한글과 영어로 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본교에서 학습한 활동 내용과 사진을 첨부하였다.

이뿐 아니라 교재의 제목에서 보이듯이 본교에서 자체 개발한 한스타일 딱지를 활용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스타일 딱지는 딱지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주요 단어를 학습하고 익힐 수 있는 교육자료이다. 단원별로 24개의 단어를 선택하여 한글과 영어 그리고 퀴즈와 별이 적혀 있다. 어린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딱지를 입으로 불거나 날려서 멀리 가는 활동 혹은 ‘별높’ (별의 개수가 많은 사람이 이김), ‘별낮’(별의 개수가 적은 사람이 이김) 게임을 하면서 딱지에 적힌 한글 단어를 배우고 그림과 영어로 뜻을 익히며 고학년에서는 퀴즈 게임과 빙고 게임까지도 가능하게 제작하였다.

학생들은 한스타일 문화 수업을 통해 한국인의 문화에 관해 자세히 공부하였는데 그중에서도 딱지놀이를 매우 좋아하여 수업 태도도 좋아지고 한스타일 관련 단어 공부도 잘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딱지를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많은 한국학교에서 이 교재를 사용하여 한국 문화를 잘 배움으로써 학생들이 한국 문화에 관하여 이웃의 다른 민족 친구들에게도 소개할 수 있는 역량과 자부심을 느끼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다솜한국학교 웹사이트(www.dasomks.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박석현 목사는 “이제까지 좋은 교재를 만들어 왔는데 이에 안주하지 말고 어려운 길이기는 하지만, 동포 교육을 위해 다솜 선생님들이 더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는 격려를 했다.

우창숙 SF 교육원장은 “다솜한국학교에서 선생님들이 동포 학생들이 눈높이에맞는 한국 역사 문화교재를 2016년부터 계속 출판해 오고 있는데 이 지역 뿐 아니라 여러 곳에서 잘 사용되기를 바라고 그 방법을 찾아보도록 노력하겠다”는 축사로 선생님들의 박수를 받았다.

전남진 다솜한국학교 이사장은 축사에서 “서서히 잊혀가는 한국의 자랑스러운 전통과 역사를 우리 후손들에게 가르칠 뿐만 아니라 그것을 계속해서 보존하고 지켜나가는 것이 우리들의 책임이다”며 “인터넷과 컴퓨터, 첨단기술로 이 세상은 전보다 편리해지고 빨라졌지만, 우리의 사고력과 인간성은 점점 피폐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알게 함으로써 삶의 목적과 의미를 깨닫게 해야 할 사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준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의 축사에서 “다솜한국학교의 ‘역할극으로 배우는 한인 디아스포라 이야기’를 시작으로 ‘오감으로 배우는 한국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을 출판하는 노력과 헌신은 북가주 지역에 귀감이 되어 오고 있으며, 한국학교에서 봉사하시는 많은 선생님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이 책의 출판을 지원한 재외동포재단을 대표하여 LA 총영사관 이종미 영사는

“다솜한국학교가 재외동포재단의 맞춤형 지원으로 2016년부터 매년 출판하는 역사문화 교재 시리즈는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이 실제 수업을 진행하고 여러 번의 교정을 거쳐 완성한 한국학교에 필요한 맞춤형 역사문화 교재로 이중 언어권에서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이 한국어와 한국 역사문화에 대해 계속 흥미를 가지고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선생님들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특히 〈한스타일 딱지로 배우는 한국문화〉는 캘리포니아주 중학교 교과서 중에 소개된 한식, 한복, 한옥 등을 소재로 하여 개발한 〈역사문화 딱지〉가 포함되어 있는데 놀이 학습을 접목하여 아이들 눈높이를 맞춘 것은 신의 한수이다”라고 하였다.

FREMONT UNION HIGH SCHOOL DISTRICT 교육국의 김현주 교육위원은 “ ’한스타일 딱지로 배우는 한국 문화’ 교재가 미국학교에서 사용하는 토론과 발표로 하는 프로젝트 수업에 맞는 교재로 우리 학생들은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발표하면서 마음속에 새겨갈 것”이라고 했다.

<사진제공: 다솜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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