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한인회관 보수공사 차근차근 실천에 옮기겠다”


곽정연 SF한인회장, 송년회에서 내년 계획 밝혀

조숙자 부회장 등 4명 봉사 감사장 수여

샌프란시스코한인회(회장 곽정연) 주최 2019년 샌프란시스코 교민 송년회가 지난 12월 28일 토요일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박병호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송년회에는 박준용 총영사와 지역사회 단체장들, 동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나간 1년을 뒤돌아보며 다가오는 경자년에는 더 화합하며 성장하는 한인사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곽정연 SF한인회장은 “제31대 한인회가 1년 전 출범해 활동했던 중요한 한 해였다”며 “이사진을 비롯해 SF총영사관과 동포님들 모두가 물심양면으로 협력해 주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곽 회장은 “내년에는 올해 모은 한인회관 건물 보수 기금과 샌프란시스코 그랜트 등을 사용해 지붕 수리를 시작으로 보수공사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실행에 옮겨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후손들에게 물려줄 자랑스러운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으로 거듭 태어 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준용 총영사는 “올해 SF한인회가 정상화됐을 뿐 아니라 새크라멘토, 실리콘밸리, 이스트베이 , 몬트레이 등 각 지역 모든 한인회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었다”며 “특히 SF한인회는 미주지역 최초 한인회라는 지위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총영사는 “3년 임기 중 마지막인 내년에도 한인단체들과 합심해 협력하겠다”며 “정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계속 벌여 미주 다른 지역보다 더 앞서나가는 베이지역 한인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윤구 새크라멘토한인회장은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면 도태된다”며 “환한 웃음과 깨끗한 양심, 깨끗한 주위환경 등 일등 국민이 되기 위한 행동을 실천해 최고의 역사에 걸맞는 자랑스러운 SF한인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축사했다. 이석찬 미주총연 서남부연합회장 역시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인사를 전했으며, 윤행자 SF광복회장은 내년 청소년들의 민족정신을 기르기 위한 민족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날 연방사회보장국 공보관인 이미영 SF한인회 이사가 인구조사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그동안 사회보장연금 세미나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의 공로로 봉사 감사장을 받았다. 또 SF한인회관에서 라인댄스를 가르치는 정신자 강사와 전혜경씨, 조숙자 SF부회장에게도 감사장이 수여됐다. 점심식사와 함께 이어진 2부 공연순서에는 조혜정 가야금 연주자가 아리랑, 도라지, 닐리리야 등을 연주했으며, 최수경 무용단이 오고무, 신살풀이를 연주했다. 박병호 이사장이 고향의 봄, 산바람 강바람, 오빠생각 등을 하모니카로 연주해 관객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으며, 박인철씨의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가 연말 분위기 흥을 더했다. 행사 말미에 장명숙 북가주 댄스스포츠협회 회장이 곽정연 한인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거의 2년 만에 열리 송년회에서는 다가올 경자년의 희망과 발전을 기약하며 아쉬움 속에서 마무리했다.

사진1: 28일 열린 SF한인회 송년행사에 온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윤구 새크라멘토한인회장, 윤행자 SF광복회장, 이석찬 미주총연 서남부연합회장, 곽정연 SF한인회장, 박준용 SF총영사

사진2: 봉사 감사장을 받은 후 기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이 곽정연 회장)


Hyundae News USA   (415)515-1163  hdnewsusa@gmail.com   P.O. Box 4161 Oakland CA 94614-4161
                                                                                                                           ©Hyundae News US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