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새해를 맞이하면서 /공동체 정신을


새해 아침이 밝았다. 해마다 새해를 맞이하면 기쁨보다 지난해에 대해 아쉬움과 부족했던 점이 먼저 떠오른다. 무엇이 부족했는지 또 왜 독자들을 더 만족시키지 못했는지 등 여러가지 후회가 막심하다. 올해는 더욱 많은 읽을거리와 유익한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2020년에는 새로운 필진을 보강하여 다양한 컬럼과 전문인 코너을 선 보이겠다. 글 쓰기를 원하시는 분과 공유가 가능한 분은 본지 이메일로 보내 주시면 게재토록 하겠다. * (hdnewsusa@gmail.com) 교민 여러분이 모두 기자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글의 독점 시대는 이미 끝났다. 본지는 글쓰기를 원하시는 한인 모두에게 활짝 문을 열겠다. 또한 전자신문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집에서도 컴퓨터를 통해 신문을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메일로 주소를 보내 주면 매주 보내들릴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기사는 페이스북에서도 볼 수 있다. * (https://www.facebook.com/dong.kim.779) 2020은 숫자상으로 안정감을 준다. 균형이 잡힌 숫자라고 말하는 외국인도 많다. 길조라고 예단하기는 어렵겠지만 10년 단위로 시작이니 기대가 크다. 인공지능(AI)의 출현 시대가 급작스럽게 변하고 있다. 특별히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우리 생활 자체에 큰 변화가 올 조짐이다. 인터넷 혁명에 버금가는 대변화가 올 것 같다. 이미 많은 생산 공장에서 로봇이 인간을 대신해 험한 일을 했는데 이제는 단순한 노동 외에 두뇌를 쓰는 일에까지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노동계에선 급속한 인공지능(AI)의 발전을 크게 우려한다고 한다. 노동자의 일을 아름아름 가져간다는 불평이다. 경제 규모는 커져도 고용 창출이 크게 늘지 않는 것이 현재 글로벌 경제시스템의 특징이다. 경제가 좋아지는 것과 고용 발생이 비례하지 않는 이상한 경제구조에서 인공지능이 더 큰 역할을 하지 않겠냐는 예상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언론계에서는 인공지능이 글을 쓸 수 있다는 일부 주장에 적지 않게 우려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바둑대결에서 승리하는 것을 보면 인공지능 기자의 출현도 아주 먼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인공지능에 의한 기자 역할이 현실화하면 상당한 혼란이 올 것 같다. 인공지능이 글을 쓰기 시작하면 영화 시나리오도 쓸 것이고, 연속극 대본도 예외는 아닐 것 같다. 글이란 인간의 영적 사고를 표현하는 도구인데 인공지능의 침해를 받는다면 지적 세계는 많은 도전과 혼란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인간지능의 출현은 비단 자동차 자율운전뿐만 아니라 산업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글을 쓰고 읽을 수 있는 것이 동물과 다른 인간 고유의 독점적 사고이고, 우월성이었는데 언제까지 그런 주장을 할 수 있을지 불안하다. 인공지능의 발전은 경제력과 연관된 만큼 사업주들은 가능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의 활용에 매우 적극적이고 이미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단지 인공지능의 피해를 우려하는 노동계의 반발을 고려해 매우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어쩌면 미래는 태양을 등에 지고 노를 짓는 것과 같은 불안을 볼 수도 있다. 공동체 정신을

본지는 2020년 경자년 동포사회의 문화와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 새로이 시작하는 문화 행사 또는 예술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할 예정이다. 그런 결정을 한 배경에는 문화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언론의 책임도 있지만, 공동체의 활동에 한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한인사회가 더 발전하기 위해선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인 필수 조건이다. 아무리 좋은 행사가 있어도 한인들의 참여가 적으면 공연 문화가 성공할 수 없다. 물론 행사 준비가 부족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치러지는 만큼, 부족한 점도 많겠지만 한인공동체에서 외면하면 싹조차 틔울 수가 없다. 부족한데 무조건 참여를 강요할 수 없지만 그래도 참여의식을 줄여서는 안 된다. 또한, 한국에서 오는 공연도 적지 않을 것이다. 한국에선 입장권조차 구하기 힘든 공연도 열리는 경우가 있다. 한 주 한인사회 행사를 돌아보면 유익한 구경거리가 많다. 자녀와 같이 갈 수 있는 행사도 많다. 다양한 지식과 유익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한인공동체 행사에 우선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일반 행사나 기관 행사에도 상당히 볼거리가 많다. 단지 적지 않은 한인 가운데 무조건 행사 참석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우선 1년에 한번씩 공연과 교회 행사에 참여한다는 계획을 세워보자. 두번도 아니고 한번이니 실천하기가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말과 실천이 뒤따르면 공동체는 서서히 작동을 시작하게 된다. 올해에는 더 많은 참여 정신이 공동체 안에 퍼지길 기원한다. 공동체 정신이 동포사회 안에 정착하면 한인들의 투표 참여 등 공동의 이익과 목적을 달성하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다. 지금 동포사회가 센서스 참여와 미국 대선에 투표할 것을 거의 강권하는 이유는 우리 사회 저변에 공동체 정신이 미약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동포사회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기 위해선 공동체 정신과 방법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 2020 경자년에 꼭 있기를 소망한다.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dnewsusa@gmail.com


Hyundae News USA   (415)515-1163  hdnewsusa@gmail.com   P.O. Box 4161 Oakland CA 94614-4161
                                                                                                                           ©Hyundae News US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