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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야기


사회적 거리는 멀리하고, 마음의 거리는 짧게 합시다.

코로나 19의 위력이 대단하다. 우리는 대단히 어려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시련에 걸렸다. 항공사들은 5조 원의 손실을 보고 있으며, 스포츠도 초토화되고 있다. 소매상들은 매출이 90%, 이상 줄어들어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한국 경제 성장률도 1%대로 쪼그라질 수도 있다. IMF보다 더 큰 불황이 예고된다.

정부에서는 개인 건강수칙을 발표하고, 각종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말고, 즉 사회적 거리를 둘 것을 권장하고 있다. 바꾸어 말하면 외출을 삼가고 집에 머물러 달라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국민이 외출을 삼가고 있다.

요사이는 전화도 뚝 끊겼다. 만나자는 이야기는 더욱 없다. 그렇다면 이렇게 무기력하게 살아야 하나? 어제 교회 출석률도 15% 정도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비록 사회적 거리는 멀게 하여도, 마음의 거리"는 가깝게 해야 한다. 친지들에게 자주 전화도 걸고, 주위 사람들에게 따뜻한 배려를 잊지 말자.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습니다. 마스크 2장의 행복

정부에서는 마스크 공급을 배급제로 시행하고 있다. 사회주의 국가도 아닌데 이런 상황이 되었다. 나도 오늘 해당자가 되어 근처 약국으로 달려갔다. 벌써 사람들이 약국 앞에 장사진을 치고 있다. 줄잡아 약 60명 정도가 이미 와서 줄을 서고 있다. 그런데 약국 입구에는 아직 공적 마스크가 입고되지 않았다고 고지되어 있었다. 나도 무작정 줄에 서서 기다려 보았다. 한 시간이 지나도 약국 문은 열리지 않고 있다. 나는 중요한 약속이 있어 결국 사무실로 돌아왔다. 은근히 화가 치밀어 오른다. 왜 현 정부가 하는 일은 모두 이 모양인가? 마스크.의 용도는 실제 다양하다. 황사를 막는 대기오염 방비용 마스크,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방한용 마스크, 조리용 마스크, 화재용 마스크, 산업용 방진 마스크, 그리고 우리가 현재 쓰고 있는 전염병 예방용 보건 마스크가 있다. 많은 시민은 2장의 마스크를 사기 위해 새벽부터 약국 앞에 늘어서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우리 직원 한 명은 마스크를 샀다고 정말 기뻐하고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다. 우리 국민은 2장의 마스크에 이처럼 즐거워한다. 이런 행복이 올바른 것인지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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