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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뒤집혔는데…


우한 폐렴(COVID-19)으로 전 세계가 혼란과 공포속에 빠져들고 있다. 발원지 중국에서는 다소 꺾이었다고 한다.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정부의 말을 그대로 믿기가 힘든 것도 사실이지만 진실 여부를 따질 이유도 시간도 없다. 이제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는 유럽에서 말 그대로 창궐하고 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비롯하여 대부분 국가가 바이러스 확산에 대책 없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어서 미국으로 옮겨 불붙고 있다. 얼마 전 플로리다 해변에서 젊은이들이 모여서 춤추고 즐기는 모습이 인터넷을 메꾸었다. ‘6피트 거리두기’가 이번 전염병의 확산 여부를 가름하는 중대한 사항인데 그곳 젊은이들은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이렇게 무방비 상태로 행동하면 매우 위험하고 힘들어진다. 낙관적인 미국인들이 좀 더 경계심을 가지기를 바랄 뿐이다. 전염병과 싸우려면 약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 현재까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다. 일부에서 말라리아와 류머티즘에 쓰이는 약에 기대를 걸고 있으나 아직 검증단계에 있으며 일부 의사들은 회의적인 반응도 보인다. 현 상황에 가장 민감한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재선을 앞두고 있으니 마음이 매우 조급하다. 어떤 치료제라도 빨리 나와 자신을 구출해주기 바라고 있다 보니 검증되지 않은 이 약을 치켜세우고 있다. 그러나 효력을 증명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고 다른 약들도 함께 검증하고 있다. 일부 연구소에서는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곧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그때까지 인내하고 기다려야 한다.

강하고, 더욱 담대해야! 이번 우한페렴은 우리가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것보다 더 큰 전염병일 수 있다. 아직 그 실체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과거 1918~1919년 스페인에서 발생한 독감이 지금 코로나바이러스처럼 변종이 된 독감이었다.여러가지 학설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그 실체가 규명되지 않았다. 그 당시 수천만 명이 죽었지만 제1차 세계대전을 치른 군인들 사이에 크게 번져 허약한 군인들이 바이러스의 숙주라는 설도 있었지만 증명되지 않았다. 시대가 크게 바뀌었고 지금은 의학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러 코로나바이러스의 실체가 명확히 드러날 가능성도 크지만, 그냥 묻혀버릴 수도 있다. 실체가 규명되면 관련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치료제 개발은 과학자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절대적으로 강하고 굳건한 정신력으로 전염병과 맞서야 한다. 홍해 바다를 가른 모세의 분신 여호수아가 모세의 사망 후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가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 당시 불평 많은 이스라엘 국민 가운데 몇 명이나 그의 말에 믿음을 가졌겠나. 이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오셔서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여호수아는 하나님과 함께라면 자신이 백성을 데리고 그 땅에 들어갈 수 있다는 확실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 우리는 스스로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코로나바이러스와 대적할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그냥 가져다주는 행운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사명자의 자세로 지금 세상이 뒤집혀 졌다고 하지만 정신줄을 놓지 않고 버티면 곧 지금 같은 어려움은 지나갈 것이다. 정부에서 이런저런 규정을 만들어 지키라고 한다. 매우 귀찮고 관심 없는 일이지만 지키지 않으면 본인뿐만 아니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타인들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빠트릴 수 있다. 우리가 모두 전염병을 이기려면 위급함을 알리는 ‘사명자의 소명의식’을 가져야 한다. 사명자가 무슨 뜻인가.책임을 갖고 알려야 하는 의무가 있다는 의미가 아니겠나. 쉬운 일 같이 생각될 수 있지만, 매우 어려운 일이다. 주 지사는 지난번 기자회견에서 ‘사회성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는다면 4천만 명의 캘리포니아주 주민 가운데 60%가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소 과장된 수치로 생각할 수 있지만, 현실은 누구도 정확한 수치를 모른다. 전염병에서 감염되지 않기 위해선 조금 과장되어도 그 경고에 따르는 노력이 필요하다. 더욱 불안한 것은 앞으로의 경제 상황일 것이다. 경제 판이 뒤집혔기 때문에 앞으로 예상치 못한 상항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얼마나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을지 아무도 예상할 수가 없다. 그래도 우리의 마음속에 ‘한인 공동체 정신’이 남아 있기를 기원한다. 대통령의 행동수칙 트럼프 대통령이 얼마 전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기기 위한 행동수칙을 지난 3월 16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가 7~8월에 끝날 수도 있으니 10명 이상 모이지 말라"고 당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세부 지침에는 10명 이상의 모임과 외식을 피하고 포장이나 배달 주문을 이용해 달라는 내용과 여행 및 쇼핑을 위한 외출, 사교적 방문을 피하라는 내용이 들어갔다. 손을 씻고 얼굴을 만지지 말며 기침을 할 때는 화장지를 대고 하거나 팔로 입을 가리라는 등의 개인위생 지침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미국인이 향후 15일간 따를 새 가이드라인"이라며 "우리 모두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젊고 건강한 사람들이, 그들은 가벼운 증상에 그칠지라도 바이러스를 쉽게 옮길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생활 수칙을 직접 발표한데는 사재기 등을 통해 공포심리가 퍼져나가는 가운데 미국인 모두에게 적용되는 규정을 제시, 혼란 확산을 방지하려는 차원으로 보인다. 그는 "모든 미국인에게 불필요한 양의 식품과 생필품을 쟁이지 않음으로써 함께 뭉쳐달라고 요청한다"고 트윗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브리핑에서도 "너무 많이 살 필요 없다"며 사재기 자제를 당부했다. 우리는 지금부터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미지의 불확실한 세계로 항해를 시작했다. 그 세계에서 승리자가 되기 위해선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잘 챙기고 남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줄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슬기롭게 지금의 난국을 넘기시기 바란다. hdnewsu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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