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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선의 미국문화 & 생활영어


이런 경우에는?

얼마 전 사촌 형이3년간 다니던 미국 회사에서 해고를 당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직원을 어느 날 갑자기 해고하는 경우가 흔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미국은 어떤지요?

영어로 이렇게!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둔화 및 침체로 인해 ‘downsizing’ 을 고심하거나 실행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는 경향입니다. 이로 인해 실직 수당을 신청하는 수가 사상 최대에 달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요. ‘감원’은 일반적으로layoff라는 단어를 주로 쓰지요.

‘해고’라고 하면 ‘pink slip’이란 단어를 생각하게 되는데 이는 1925년경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당시 직원을 해고할 때 흔히 월급봉투에 분홍색 용지를 넣어 주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유래하여 ‘pink slip’이 ‘해고 통지서’란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하는군요.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공무원의 경우만 여전히 ‘pink slip’으로 해고통지를 하는 것에 반해 일반 기업들의 해고 절차는 업무 매니저가 인사과(HR, Human resource) 담당자와 동석한 자리에서 회사 경영상의 어려움을 설명한 후 본인에게 해고를 통보하게 됩니다. 해고 통보와 동시에 HR 담당자는 해고 당사자에게 회사 및 주 정부에서 제공하는 benefits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 후 확인 서명을 받습니다. 참고로 회사에서 제공되는 혜택으로는 1. 차후 해고와 관련되어 법적인 소송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에 대한 금전적 보상, 2. 근무 연수에 대한 금전적 보상 (Severance package), 3. 조건부 의료 보험에 대한 제공 (COBRA plan), 4. 새로운 직장은 찾기 위한 교육 등이 있고, 또한 주 정부로부터 제공되는 혜택으로는 실직 수당,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 혜택 등이 있습니다.

한국의 기업에서 직원을 해고할 경우 일반적으로 해고를 통지한 후 어느 정도 시간상의 여유를 주는 반면에 미국의 회사들은 출근 당일 해고를 알리고 그날로 퇴사를 시킵니다. 냉정하긴 하지만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누구든 처할 수 있는 상황으로 받아들이며 오히려 휴식의 기회로 활용하고 또한 차분히 미래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Dialogue

A: I am sorry to say that we are informing the reduction in force on you, due to the hardship in the industry business.

(업계의 힘든 경영상태로 인하여 당신에게 감원 통보를 하게됨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B: I fully understand the situation. Please let me know the package plan.

(충분히 이해하겠습니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실직연금플랜에 대해 알고 싶은데요.)

A: The HR manager will explain the severance package plan and moreover the benefits from the state government

(인사과 매니저가 회사의 해직 보상금 및 주 정부의 실직자 혜택들을 설명해 줄 것입니다) B: Thank you. When is my last day in the company?

(알겠습니다. 그럼 언제까지 근무하면 되겠습니까?)

A: Now, please.

(지금 퇴사해 주세요.)

More Expressions

The company had already gone through two rounds of layoffs.

(그 회사는 이미 두 차례의 감원을 실시했어요.)

Will I survive the next round of cuts if there are more cuts?

(앞으로 추가감원이 있다면 다음 번에 내가 살아남게 될까요?)

It could happen to anyone.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에요.)

We can now look back on that day and laugh.

(지금은 그 당시를 돌아보며 웃을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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