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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한인업소 피해 우려”


각 지역 한인회장의 교민 안전 대책 들어 본다

지난 5월 25일 편의점에서 위조지폐 사용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인근에 있던 흑인 조지 플로이드(46)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경찰관이 무릎으로 플로이드의 목을 8분 넘게 짓누르면서 숨 쉴 수 없다고 고통을 호소하던 플로이드는 결국 목숨을 잃었다.

당시 상황을 찍은 동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되면서 사람들이 분노했고 사건이 벌어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시작된 시위는 들불처럼 빠르게 각지로 번졌다.

이들은 집회에서 플로이드가 말한 "숨을 쉴 수 없다"는 발언을 함께 외치고 소셜미디어에서 동참을 촉구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단체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전역에서 약탈과 방화 등의 조직적인 범죄 형태를 보이며,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한인 업소 피해로 이어질까 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인 밀집 지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이스트 베이, 새크라멘토. 몬트레이 등 각 지역 한인회장을 통해 교민 안전 대책을 들어 본다..

“지역 정부 지시에 협조를” - 이스트 베이 한인회장 정흠

이스트베이 한인 동포 여러분.

오클랜드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정흠입니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바이러스로 인해 여러가지 크기와 모양으로 고생을 하시는 줄 압니다. 이런 어려운 시국에 지난 5월 25일 메모리얼 데이에 설상가상으로 미네소타주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인한 흑인 George Floyd의 사망으로 인해 미국 모든 지역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흑인이건 동양인이건 혹은 백인이건 특정 인종을 부당하게 취급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시정을 하기 위해 시위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위를 핑계로 또는 기회로 삼아 시위대 뒤에 숨어서 남의 기물을 파손하고 훔치는 파렴치한 겁쟁이 도둑들이 문제가 되는 것이죠. 지난 금요일부터 시작된 이 약탈 도적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한인 동포들께서는 지역 정부가 발표하는 지시사항을 제때 들으시고 파악을 하시고 그 지시에 협조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문 의: (510) 712-9191

“동포애가 집약하는 계기가…” -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이윤구 안녕하세요? 산발적인 시위가 일어나고 있으나 아직 큰 폭력시위는 없었고 평화로운 시위가 있었다는 일간지의 보도입니다. 우리 한인회에서는 총영사관에서 공지한 "시위에 대한 안전 자침"을 이 지역 단체 기관장님들께 알려 드렸고 제 개인 톡을 통해 최대한 널리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배부된 "재외국민 안전 메뉴얼"을 총영사관으로부터 받아 나누어 드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으로 인한 여러 제약으로 안전에 대한 홍보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동포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은 물론 한인 사회에 어려움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는 동포애가 집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문 의: (916) 363-4414, (916) 501-3038

“먼저 교민 보호에 최선을” - 몬트레이 한인회장 이문 남성 흑인의 사망으로 미국의 각 지역에서 폭력적인 시위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은 사라지고 유색인종이라서 이런 희생을 당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이런 인종차별 문제가 어제와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전에 로드니 킹 린치 사건으로 LA에서는 큰 폭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시대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또 다른 피해자가 아까운 목숨을 잔인하게 진압하는 경찰에 의해서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사회가 안정되어 경찰은 자기 본분으로 가고 시민들은 지역 사회로 돌아가는 게 현실적인 일입니다. 앞으로 억울한 살인의 진실을 꼭 밝혀내서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폭동으로 많은 한인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는 이번 사태를 절실히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몬트레이 지역은 조용합니다. 아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 루트를 통해 지역 교민들과 진, 간접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문제가 있다면 우리 한인회가 먼저 교민들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민 여러분 혼란한 시기이오니 항상 조심하시고 코로나바이러스가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점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건안하세요.

문 의: (831) 809-3779(이문 회장) , (831) 277-4551 (민경호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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