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초 미국 인플레 압력 완화 가능성" SF 연은 총재

[뉴시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새로운 경제과제로 떠오르는 미국의 인플레 상승세가 내년 초에야 완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고 CNBC 등이 2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전날 블룸버그 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의 인플레 압력이 아마도 올해 연말까지 이어진다"면서 "2020년 초 들어선 압박이 축소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 총재는 그래도 "경기회복에 따라 어느 만큼 인플레 압박 요인이 약해질지 또는 다른 병목 현상이 발생하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고 관측했다.

일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멤버는 채권매입 프로그램 축소에 관한 논의를 조기에 시작해야 한다고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데일리 총재는 "FOMC의 관련 논의를 미루고 싶지는 않다"며 "다만 그에 관해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처음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필라델피아 연은의 패트릭 하커 총재는 연준에서 채권 매입 프로그램 축소인 테이퍼링을 조기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개진했다.

하커 총재는 워싱턴포스트가 주관한 온라인 토론에서 채권 매입 축소 논의를 "늦기보다는 서둘러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