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의회 난입 사태로 코로나 급증할 것"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태가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급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은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시위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은 채 의회 의사당을 돌아다녔다"며 "이 사람들(시위대)은 지금 전국적으로 자동차와 기차 그리고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아마도 이것이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연방의원들과 의회 경비대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시위대에 노출돼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은 지난 7일 처음으로 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4000명을 넘어섰는데, 레드필드 국장은 이번 의회 난입 사태로 이 숫자가 증가할 것 같다고 경고했다. 그는 "우리는 계속해서 하루에 2500-5000명의 사망자를 볼 것"이라며 "이러한 상황은 1월, 그리고 2월 어느시점까지 악화될 것"이라며 "우리의 코로나19 감염 상황은 현재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4Steve Chang, Sung Kim, 외 2명

Hyundae News USA   (415)515-1163  hdnewsusa@gmail.com   P.O. Box 4161 Oakland CA 94614-4161
                                                                                                                           ©Hyundae News US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