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사회가 크게 재도약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21일, 김진덕정경식재단 1백만 기부 약정식

김한일 대표 “선친유훈 실천, 시기적 필요”곽졍연 회장 “회관 뒷편 2~3층 증축 예정”


지난 21일 SF한인회 문화회관 증개축에 100만달러 기부를 약정한 김진덕정경식재단 김한일 대표와 참석자들이 역사적인 약정식을 기념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유근배 전 회장, 오재봉 전 회장, 김한일 대표, 윤상수 SF총영사, 곽정연 회장, 박병호 이사장, 김관희 전 회장, 이순옥 재단 재무이사장, 이정순 전 미주한인회 총연회장, 김순란 이사장, 이석찬 전 미주총연서남부연합회장, 전일현(무순)


김진덕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이 선친의 유훈을 받들어 SF한인회(회장 곽정연, 이사장 박병호) 문화회관 보수·신축, 증·개축을 위해 1백만 불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 기부하는 약정식을 개최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문화회관 증축의 주역 김한일 대표(왼쪽)와 곽정연 회장


1백만 기부 약정식 지난 21일 박병호 이사장의 사회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강당에서 열린 ‘1백만 기부 약정식’에서 김한일 대표는 “그동안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의 증·개축을 위한 논의가 직간접으로 있었지만, 경제적인 이유와 주위여건의 불충분으로 구체화 되지 못했는데 저희 재단이 1백만 불을 기부하면 한국 정부로부터 매칭펀드 50만 불을 받도록 가교역할을 총영사관에서 노력하겠다고 했다”면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는 미주지역 최초의 한인회로 만들어진 역사성을 감안해서라도 오래전 한인 모두를 아우르는 문화와 역사의 터전이 되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선친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을 매우 사랑했고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었는데 이제는 1백 년이 넘는 노후 건물로 간단한 수리로는 유지조차 어려운 만큼 이번 기회에 다음 세대까지 사용할 있도록 제대로 증·개축을 해서 물려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금이 가장 필요한 시기 김한일 대표는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비즈니스는 물론이고 재단도 예년과 비교하면 재정적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비단 저뿐만 아니라 모든 한인이 절실하게 느끼고 계실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저희 재단이 다른 필요한 지원에 앞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중, 개축에 1백만 기금을 기부하게 이유는 시기적인 필요성이다. 저희 재단에서 1백만 달러 기부금을 출현하게 되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한국 정부에 요청해 최대 50만 달러까지 추가로 기금을 마련할 있다. 지금 시기를 놓치면 언제 이런 기회를 다시 잡을 있을지 없는 상황이다. 최대 150만 달러의 기금이 마련된다면 한인회관 증·개축이 실현될 있는 가시권에 들어오게 되고 뜻있는 많은 한인의 참여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런 이유로 저희 재단은 지금이 한인회관 증·개축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 판단했고, 1백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이유이다. 저희 재단의 이런 결정을 깊이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총 2백만 목표 곽정연 SF한인회장은 “이번 기부금을 통해 건립되는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문화회관은 한인들의 교육, 문화, 예술의 중심지가 뿐만 아니라 북가주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를 잡게 것”이라며 김한일 대표의 기부와 한인 공동체에 대한 사랑에 깊이 감사하며 회관 내부 외부 공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미주 최초의 한인회인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와 북가주 한인들에게 전달된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희, 박병호, 이정순, 오재봉, 유근배, 이석찬, 전일현, 강승구 (무순) 전직 한인회장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지원하는 의미를 부여했다. 김진덕정경식재단의 김순란 이사장과 이숙옥 재단 재무이사장도 참석했다. 곽정연 회장은 회관 뒤편에 2~3층으로 약 4~5,000 sqft를 증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금 목표액은 2백만 달러로 김진덕정경식재단에서 1백만 불, 한국 정부 매칭펀드(신청 마감 2021년 1월) 50만 불(재외동포재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한인사회에서 50만 불을 모금하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한인회 문화회관은 ·전직 한인회장과 김진덕정경식재단 임원으로 구성된 한인회 문화회관 관리위원회(가칭)를 구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윤상수 신임 총영사 첫 대면 행사 이날 한인사회와 공개 대면한 윤상수 SF총영사는 “오늘은 샌프란시스코 한인 동포 역사에 길이 남을 매우 뜻깊은 날이다” “한미 초기 외교 관계와 미주 한인 독립운동 역사에 있어 지대한 중요성을 지닌 샌프란시스코 한인사회가 크게 재도약하는 특별한 계기가 것”이라고 축사했다. 이날 김순란 이사장과 이정순 전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회장도 축사를 했다. 한인회관이 개축을 완료하게 되면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건립에 참여한 모든 분의 이름이 새겨진 동판도 영구 설치되며, 3분의 1 크기로 축소한 위안부 기림비도 한인회관에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후원 문의: (650) 544-6099 <김동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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